2010. 11. 8. 10:29ㆍ좋은 글, 이야기
(말씀안에 거한 사람, 윤동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10)
미국에 있는 우리는 요즘 Garage Sale을 즐겨 이용합니다. 토요일 아침이 되면 몇 십 달러만 들고 집을 나서도 마음은 무척 풍요롭습니다. 이집 저집 미국인들 가정의 Garage Sale 장터를 기웃거리다 보면 제법 쓸 만한 것들이 자주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저도 멋진 자전거와 오디오 시스템 등 제가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는 것들을 아주 싼 값으로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품질도 제법 만족할 만합니다. 그래서인지 동네 입구에 Garage Sale 을 알리는 팻말만 봐도 왠지 모를 기대감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만 그런가요...? 더구나 어떤 분들은 사소한 물건들을 거저 주기도 합니다. 또 한국의 재래시장에서도 시장이 끝날 때쯤 되면 물건을 싸게 팔기도 하고 때로는 덤으로 거저주기도 합니다. 오늘 못 팔면 내일은 상하기 때문에 인심이나 쓰자는 의도도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롬 3:23-24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아 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거저 주시는 것이라고 값이 싼 것일까요?
저는 장남이기에 어렸을 적 어머니의 일을 자주 거들어 드렸습니다. 하루는 더욱 열심히 세 동생들을 돌보고 방 청소도 하고 마당도 쓸었습니다. 제 딴엔 아주 큰일을 했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터라 미술대회에 나갈 돈을 타려고 엄마에게 청구서를 냈습니다. 오늘 방 청소비, 동생들 돌본 비 마당 쓴 비...서투르게 침 묻혀서 쓴 글씨로 합계 거금 100원을 청구했습니다. 참고로40년 전에는 100원도 큰돈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빙긋이 웃으시며 100원짜리 지폐를 제 손에 들려주시고는 말씀 하십니다. 그렇구나. 유남아 네가 오늘 착한 일을 아주 많이 했구나! 그런데 내가 너를 낳았단다. 지금껏 너를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고, 너도 알듯이 너희들이 아플 때는 너희들 머리에 손 얹어 밤새워 기도드린단다. 나는 너와 동생들이 다칠까봐 가슴 조이고 너희들의 장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한단다. 너도 이다음에 자식을 낳아보면 엄마의 이 마음을 알 때가 온단다...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 어머니 하나님 품으로 가신지 어언 20여년이 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니...그랬습니다. 정녕 그랬습니다. 자식을 낳아 기르고 있는 모든 부모의 심정...정녕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 자신들 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그 사랑은 어떠하실 까요?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I appointed you as a prophet to the nations." 렘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선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크신 은혜를 거저 베푸시는 이유는 우리가 온 세상에 있는 것을 모두 다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너무나 아름답고 귀해서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누가 예수님께서 흘린 피보다 값진 것을 드릴 수 있습니까?
예수님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 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눅 22:42-44)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처절한 고통 속에 외치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막 15:34)... 이 말씀들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나요?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들은 하나님 본체이신 당신께서 하나님의 권능을 덮어 둔 채로 인간으로서의 고통을 고스란히 다 받아들이신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grasped, but made himself nothing,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 ( 빌 2:8 )
그렇습니다. 하나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동됨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종의 형체로 인간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이 창조한 인간들에게 학대당하고 조롱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인간이 받아야 할 처절한 고통과 고난을 하나도 빼놓지 않으시고 직접 다 겪으신 예수님!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하나님! 우리 인간을 대신하여 이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시요 영광의 광채이신 (히 1:3) 예수님! 자신이 만든 피조물 인간들에게 학대당하시고 조롱당하신 예수님! 하나님 본체시나 권능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대로...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 그 고난과 고통 속에 지금 이 순간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생명 바쳐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 그 어마 어마하신 사랑을 분명히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신실하심과 진실하심을 분명히 깨닫게 해 주십니다. ...정녕! 예수님의 어마 어마하신 이 사랑에 머리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예수님의 이런 사랑을 받을 만한 존재였던가요? 제가 강단에 설 때마다 자주 말씀드렸듯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광활한 우주에 어쩌면 한 점 먼지 보다 작을지 모를 보잘 것 없는 존재...아담의 범죄로 인한 죄성을 타고 났기에 사망권세의 지배를 받아야만 했던 우리...너무도 초라한... 아버지 보시기에 한없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우리 ...그러나 사랑의 예수님! 우리 이 모습 이 대로를 사랑해주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우리와 이 아름다운 사랑 나누길 원하셨기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롬 5:8) 생명 바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마음을 다해 목숨을 다해 뜻을 힘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예수님! 그러나 우리가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을 다해 목숨을 다해 뜻을 힘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을 온 우주에 유일한 단 한 사람인 것처럼 만나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계십니다!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습 3:17 )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하나님!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우리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이 모습 눈동자처럼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 지금 이 순간 예배드리는 우리로 인해 기뻐 어찌 할 줄 몰라 하시는 하나님! 우리 이 사랑의 하나님께 힘차게 감사와 영광 의 박수 올려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토록 기뻐하는 이유 바로 예수님께서 이토록 처절한 고통당하시며 죽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음성듣기를 그토록 고대하시는 예수님!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요 10:14-17)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한 생명 한 생명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땐 자신이 직접 일하셨지만, 지금 이 시간에는 당신의 영적인 몸 바로 우리를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This is how we know what love is: Jesus Christ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our brothers. (요일 3:16) 그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 하십니다. 목숨 바쳐 하나님 사랑하고 목숨 바쳐 내 이웃 사랑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목숨 바쳐 말씀에 순종하고 목숨 바쳐 생명을 구원할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 믿음으로 하나 된 형제자매들 먼저 우리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임을 온 세상에 알리길 원하십니다. 예수님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그 사랑 우리를 가득가득 채우고 흘러넘쳐 내 이웃으로 이웃으로 온 세상으로 그 사랑 전파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내 이웃들에게 그 사랑 전파하길 원하십니다. 온 세계로 그 사랑 전파하길 원하십니다.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한 생명 한 생명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 아름다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하나님의 진품명품으로 만드시고 그 가운데서 이 일을 행하시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토록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권능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역에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러시다면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사십시오. 성령 충만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날마다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면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의 영혼은 죽습니다. 성령의 역사도 기도할 때 일어납니다. 기도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담대해집니다. 귀신도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본체이심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기도하시며 성령 충만하게 모든 사역들을 감당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수많은 귀신을 쫓아냈고 병든 자를 고치셨고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 충만하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As you go, preach this message: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Heal the sick, raise the dead, cleanse those who have leprosy, drive out demons.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 ly give. 마 10:7-8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아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기도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함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놀라운 특권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어마 어마한 능력은 사람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는 열쇠입니다. 성경에서 언급되고 있는 기적과 능력의 주인공인 모세나 다윗이나 바울 등 믿음의 선조들도 모두 우리와 똑같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기도의 용사들이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령께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불같이 일어난 기도의 용사들을 통해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할렐루야!!!
둘째로 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가 영혼의 호흡이면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육체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힘을 쓸 수 없고 기력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지쳐있다면 말씀을 먹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영혼이 갈급하고 피곤하다면 말씀묵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기도로 호흡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며 영혼을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Prayer lets you speak to God, meditation lets God speak to you. 그렇습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늘 기도와 말씀 안에 거함으로써 우리는 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우리의 영혼이 성숙되고 아름다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매일 메일 말씀을 묵상 할 것을 원하십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삶!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가르치시고 양육하십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시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아 멘 할렐루야!!!
저는 한 때 연세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 에서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실로 오르다보면 교정 한 모퉁이에 선배인 윤동주시인의 시비가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록 27세 짧은 삶을 살았지만 아름다운 그의 삶의 모습과 주옥같은 시로 인해 그를 추억하는 학생들이 가끔 꽃다발을 갖다놓기도 합니다.
윤동주 그는 1917년 12월 30일 만주국 간도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장로인 윤하현의 외아들 윤영석(역시 장로이며 소학교교사)과 규암 김약연목사의 누이 김용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원래 명동은 유학 전통의 마을 이었으나 1899년과 1909년에 기독교가 전파되어 온 마을이 복음화가 되었습니다. 조부 윤하현은 1910년에 장로교에 입교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는 스스로 모든 유교 전통의 제사의식을 과감히 버림은 물론 그토록 즐기던 술 담배도 모두 끊고 윤동주가 태어날 때쯤엔 장로로 임직하게 됩니다.
저는 지난 2007년 중국 화룡 용정 연길지역을 순회하며 집회하던 중 하나님께서 잠시 시간을 허락하셔서 윤동주시인의 모교인 용정중학교를 바라보며 잠시 감회에 젖기도 했습니다. 그는 1943년 7월 14일 일본유학생시절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1945년 2월 16일 조국통일을 6개월 눈앞에 둔 채 그 아름답던 스물일곱 살에 하나님의 품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세상에서 그토록 방황하던 시절... 외로움이 몰려 올 때면 자주 읊조리던 그의 시 일부를 소개 합니다.
별헤는 밤-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 일듯 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
그렇습니다. 그가 옥사한 후에 지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나오는 시입니다. 저도 대학시절 윤동주시인의 시를 무척 좋아 했는데... 그의 삶애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은 과연 그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떻게 2년간 감옥 생활을 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가 감금되어 있던 일본 규슈 후꾸오카 형무소의 기록을 보면 그가 최후의 순간을 앞두고 오직 한 가지 일에 몰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윤동주는 고향에 편지해서 차입한 신약성경을 감방에서 읽고 있다. 그는 매일 이 책에만 빠져있다” 이 글은 형무소에서 그의 삶의 동태를 24시간 감시하던 간수들이 적어 놓은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어렵고 힘든 고난의 순간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이 땅 최후의 삶을 마무리하고 있었던 그에게 시는 어쩌면 그의 뜨거운 신앙고백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다 함께 윤동주 시인의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며 서시를 다 같이 한목소리로 읊어보기로 하겠습니다.
序詩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그렇습니다. 겸허하게 창조주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올려드리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벧전 2:16)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위해 늘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던 윤동주시인! 그 는 이 땅에서 27년! 비록 짧은 삶을 살았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었던 정녕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 시리로다 (시 25:14)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선 그 아름다운 비밀을 우리에게 더욱 친밀하게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 "If you hold to my teaching, you are really my disciples.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요 8:31b-32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말씀 안에 거하게 되면 진리를 깨닫게 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요즘 하나님께서 새벽마다 우리를 깨워주시고 우리의 기도소리에 그 토록 귀 기울여 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드릴 일인지요! 아버지께서 허락하시는 삶의 순간 순간 늘 하나님의 말씀에 아름답게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무릎 꿇어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마 25:2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 늘 충성된 삶을 살다가 이다음 천국에서도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대화 나누며 하나님의 칭찬 마음껏 받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 하나님과 함께 마음껏 누리는 사랑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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