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달려야 할 길

2011. 6. 24. 07:16좋은 글, 이야기

 

    
    내 평생 달려야 할 길
    (디모데후서 4: 1-8 )
    바울은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라고 고백하면서
    디모데에게 
    달려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으로 
    꾸준히 사람들을 가르치며, 
    책망하며, 훈계하고, 권면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정신차리고, 
    고난을 견뎌내며, 
    전도인의 일을 하여, 
    사명을 다하라고 권면합니다.
    주님의 일을 하겠다고
    주님 위해 생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한 세월이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달려온 인생길이 
    주님이 주신 길이 아니라
    내 멋대로,  내 방식으로 
    달려왔음을 깨닫습니다.
    지금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기엔 
    너무 멀리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의 달려갈 길을 바라봅니다.
    그저 복음 전파만 하며 
    뛰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 훤히 보이는데
    엉뚱하게도 보낸 시간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이젠 바울 사도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라고 고백하기를 소망합니다.
    곧 멀지 않은 시점에
    나도 세상을 떠날 기약이 가까이 올텐데...
    너무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쉽게 세상을 살다 가려고 했었습니다.
    세상에 안주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새벽에 말씀으로 책망하시고,
    나의 사명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복음 전파를 위해
    나의 남은 평생을 달려가겠습니다.
    
<김영호목사>
여호와는 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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