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2011. 12. 26. 11:41ㆍ좋은 글, 이야기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기독교는
죽음을 통하여 살고,
버림을 통하여 얻고,
부서짐을 통하여 알곡 되고,
깨어짐을 통하여 쓰임 받고,
포기함으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 했습니다.
하루만 죽어서도 안 됩니다.
한번만 죽어서도 안 됩니다.
한번만 깨어져서도 안 됩니다.
한번만 부서져서도 안 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 때문에 주님을 위하여
주님과 함께 죽고 부서지고 깨어져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단한 이유는
우리의 고백이 "나는 날마다 사노라" 이기 때문입니다
왜 불쑥 불쑥 혈기가 나나요?
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미움이 일어나나요?
왜 주체할 수 없는 원망과 짜증으로 시달리나요?
왜 견딜 수 없는 답답함과 절망감으로 우울해지나요?
덜 죽어서 그렇습니다.
덜 깨어져서 그렇습니다.
덜 부서져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습니다.
부서지게 하심은 쓰시기 위함이며
깨어지게 하심은 성숙하게 함이며
죽으라 하심은 살리시기 위함이며
비참하고 초라하게 하심은 그만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박근상목사/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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