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0. 16:47ㆍ좋은 글, 이야기
내 말에 귀 기울여 주소서
기도는 믿는 자들의 영적 호흡입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쉽지 않은 것이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이 기도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기도 생활은 어떤가요? 매일 기도를 하고 있나요? 아니면 기도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살고 있나요? 아니면 기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살고 있지는 않나요?
몇해 전에 화성탐사선 스피리트호의 화성 안착 소식 가운데 우리의 눈길을 끈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재미과학자 정재훈 박사인데 그는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장로입니다. 정 박사는 스피리트호에 장착한 로봇 팔 신경계통을 제작한 세계적인 우주과학자입니다. 그는 이 업적을 이루고 인터뷰를 할 때마다 “이처럼 큰 업적을 올린 것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도우심 덕분입니다”라고 신앙 간증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언론들은 그의 간증을 슬며시 무시했다고 합니다.
1986년 1월28일 미국 우주개발 사상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추진로켓의 연결부위에 있는 O-링의 균열로 발사 1분12초 만에 공중폭발이 된 것입니다. 이 사고로 미항공우주국(NASA)은 한동안 우주왕복선 발사를 중지했었습니다. 정박사는 이 사고 직후 미국 우주왕복선 사업을 도우라는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정박사가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테이코엔지니어링은 아주 작은 부품회사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정박사의 머리와 손을 통해 우주왕복선 균열방지용 특수 열 가열 장치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NASA는 이것을 우주왕복선에 장착하기로 결정했고 88년 9월 디스커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미국이 자존심을 회복했던 것입니다.
정박사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온 자기에게 이처럼 막중한 사명이 주어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였다고 고백 했습니다.
이런 기적이 정박사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은 정박사는 매일 새벽 4시15분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이 들려주실 말씀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는 기적들로 인해 새벽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매일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곧바로 정장을 하고 서재에 앉아 자기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은혜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날에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이 주어질 때는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적이 정박사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그 사람이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그 사람이 똑똑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을 정해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의 기도의 습관은 어떤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시나요? 만약 지금 기도를 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이 있다면 이 시간 기도 하겠다는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찬송가 197장에 보면 1절에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2절 주님의 권능은 한 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3절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 주사 굳세게 하소서. 왜 기도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이 찬송가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험하고 우리는 한 없이 약합니다. 그러나 늘 기도에 힘쓰면 큰 권능을 얻습니다.
아무리 큰 재벌도, 큰 통치자도, 지식 있는 사람도, 세상에서 영육의 힘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 하나님을 떠나서 인생의 항해를 잘 마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갈길 다가도록 목적지까지, 저 천국까지 나의 길을 인도하실 우리 하나님, 바다에서나, 육지에서나, 산에서나, 들에서나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주님의 권능은 또한 매우 크십니다. 우리를 살리고도, 우리로 이기게 하고도 남음이 있는, 온 인류의 것을 다 채우고도 남음이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구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약하여 늘 넘어진다고 했습니다. 우리 믿음이, 우리의 사랑과 기도가, 우리의 열심히 한결 같을 수 없습니다. 넘어집니다. 약합니다. 변합니다. 실망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기도하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무기입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어린아이까지, 노인으로부터 남녀, 높거나, 낮거나, 있거나, 없거나, 누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 할 때만이 이 험한 세상을 승리하며 저 높은 곳으로 하나님께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기 힘이 들면 솔직히 하나님께 나 기도하기 어렵고 힘이 드는데 나 좀 도와 달라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기도를 기뻐 받으시고,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으로, 주님을 맞을 사람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를 하며 깨어 있음으로 주님을 언제고 기쁨으로 대하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기적은 하나님을 의지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모습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놀랍게 역사해 주십니다. 지금부터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손길을 늘 체험하며 살게 됩니다.
여호와여, 내 말에 귀 기울여 주소서. 내 탄식 소리를 들어주소서. 내 왕,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도와 달라고 외치는 내 울부짖음에 귀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아침마다 내 목소리를 들으시니 아침에 내 간구를 주께 아뢰고 주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시편 5편 1~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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