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돌아오라

2013. 7. 15. 15:18좋은 글, 이야기

 이제라도 돌아오라(욜2:12-21)

 

 

     < 욜2:12-21 >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부모는 때로 자녀가 크게 잘못을 했을 때는 매우 엄하게 나무라고 징계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의 속마음은 자녀가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바른 길로 돌이키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요, 그래서 징계를 거두고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크게 잘못을 하여 하나님께서 매우 엄한 징계를 내리셨을지라도 우리가 속히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시고, 그래서 징계가 아닌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속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속히 회개하고 돌아가야 한다.

 

    욜2:12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크게 범죄하여 하나님께 매우 엄한 징계를 받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말씀하신다. “이제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마음을 알라! 비록 크게 범죄하여 이제 더 이상은 도저히 봐줄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어떻게든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아무리 큰 죄를 저질렀을지라도 큰 은혜를 베푸사 용서하시고 다시 사랑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사랑의 마음이신 것이다.

 

    욜2:13-14에서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고 말씀하신다.

 

   비록 우리가 저지른 죄를 생각한다면 마땅히 징계를 받아야 하고 완전히 내쳐져서 다시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니까 오직 그 긍휼하심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찢고 돌아오는 진정한 회개를 하며 잘못을 용서해주시기를 엎드려 간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오직 은혜로 우리를 징계하시기로 하셨던 마음과 뜻을 바꾸셔서 도리어 우리에게 복을 내리셔서 징계를 거두시고 모든 것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며 다시 받아주셔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중요한 것은 욜2:12에서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욜2:13에서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라고 회개의 자세를 말씀하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진정한 회개이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세례 요한을 보내셔서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용서와 회복과 구원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욜2:15-17에서 회개의 방법을 더 말씀하신다.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먼저 금식일을 정해야 한다.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을 추구하고 세상을 추구하던 모든 것을 중지하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이제는 더 이상 자신과 세상을 위하여 살았던 죄를 버리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금식은 그런 죄를 버리는 것을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회개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온 백성들로 하여금 성회로 모이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러 모아짐으로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백성들이다. 이것을 잊고 세상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죄다. 성회로 하나님 앞에 모이는 것은 하나님을 잊고 세상에 빠져 살아갔던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회개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모일 때는 장로는 물론 젖먹는 자까지 모두 모여야 한다. 진정한 회개는 100% 하나님께 돌이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적으로 적용하면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돌이키는 전 인격적인 회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집단적으로 적용하면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욜2:16(하)에서는 전쟁에 참여할 때는 열외시켜주었던 신랑 신부까지도 나오라 하심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100% 온전히 전부 다 회개해야 함을 더욱 강조하신다. 그러므로 회개에는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 예외를 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닌 것이다.

 

   욜2:17에서는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로 하여금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범죄로 따지면 징계 받아 마땅하니 오직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하라는 말씀이다. 또한 그렇게 은혜를 간구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욕되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 없기 때문, 즉 오직 하나님의 영광 때문이라는 말씀이다. 또한 이는 우리가 속히 진정으로 회개해야 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욜2:18에서 그렇게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아무리 우리가 범죄하여도 우리를 향한 사랑이 식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범죄하였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징계를 하지 않으실 수가 없는 것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한다면 사랑의 마음에 불이 붙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회개하면 이제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모든 징계를 거두시고 회복시키시며 다시 사랑을 베푸시는 것이다. 욜2:19-20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말씀하신다. 기근과 적군의 침략으로 징계하셨는데, 기근을 멈추시고 도리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흡족히 주시겠다는 말씀이며, 적군을 완전히 물리쳐 없애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이처럼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복이 넘치게 된다.

 

   그리하여 욜2:21에서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말씀하시는 대로 이제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게 되는 은혜를 얻게 된다. 그 모든 회복과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우리의 죄에 비추어 볼 때 도저히 있어날 수 없는 큰 일이다. 참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오직 은혜로 우리를 위하여 그런 큰 일을 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그래서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을 수가 없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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