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 하기를 배우라

2013. 7. 17. 10:50좋은 글, 이야기

좋은 일 하기를 배우라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고난이나 질병이나 실패나 패망이나 슬픈 비극을 원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 재난을 겪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그것이 지진이나 쓰나미나 전염병이나 테러나 화재 사건이나 산업 재해나 의료사고와 같은 불행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중증 장애나 몹시 허약한 상태에서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샴쌍둥이 같은 경우를 보면. 몸은 둘인데 머리가 하나도 붙어 있는 상태에서 탄생되는 아기들의 경우 입니다. 물론 현대 의학이 저들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참으로 충격적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나도 죄에 무감각하고, 저항력이 없어서 쉽게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분별하지 못하고 범죄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사회에 죄를 짓고 범죄자가 되어 수감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깨끗한 손 아니지만… 힘든 아이들 돕고 싶어요."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으로 교정시설에 수감 되어 있으면서 어려운 사람을 도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사회에 죄를 짓고 6척(尺) 담장 가시 울타리 안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작은 마음이 보탬이 될 수 있을까요."경기도의 한 교정(矯正) 시설에 수감 중인 최창득(가명·39)씨는 작년 6월 평생 처음 남을 도왔다고 했습니다.

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달 1만원씩을 부친 지 이달로 1년째. 1만원은 최씨가 교도소에서 일해 받는 한 달 치 작업 장려금 1만2000원의 거의 전부입니다. 그는 편지에 "밖에서는 생각도 못 한 일이지만 제가 이렇게 자유를 제한받고 하고 싶은 것 못 하면서 지내다 보니 어려운 어린이들의 힘든 마음과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며 두 장짜리 편지에 여러 차례 "힘든 어린이들을 돕게 도와 달라"고 적었습니다.

'철가방 기부 천사 우수씨'도 최씨처럼 교도소 안에서 평생 처음 남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9월 교통사고로 숨진 김우수(당시 54세)씨는 교도소에서 1년 6개월 복역했습니다. 7세 때 고아원에 버려진 그는 세상이 원망스러워 휘발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이려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감방에서 어린이재단 월간지 '사과나무'에서 힘든 어린이 사연을 읽고 마음이 아파 며칠을 울었습니다. 출소하자마자 아이들을 돕기 시작했고 중국음식점 배달 일을 하면서 버는 70만원의 대부분을 아이들을 돕는 데 썼습니다. 그가 교통사고로 숨졌을 때 그의 거처는 창문도 없는 고시원 쪽방이었고, 5명의 국내외 아동을 돕고 있었습니다.

우수씨는 떠났지만 그가 남겨둔 씨앗은 '제2, 제3의 우수씨'로 싹트고 있습니다. 김영수(가명)씨도 '사과나무'를 읽고 작년 6월부터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장기수인 김씨는 "깨끗하지 못한 손길이라 받는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망설이다 용기를 냈다"고 했습니다.

그는 편지에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세상과 등진 채 살아와 세상 누구보다 불행하고 힘든 사람은 저라는 생각을 품었지만, '사과나무'를 접하고 저보다 훨씬 더 아프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매달 지로용지를 보내 달라고 청했습니다.

수인(囚人)들은 송금처를 밝히고 나서 교도관을 통해 기부 금액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경기도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성화(가명·43)씨는 작년 11월 조금씩 모아 온 작업 장려금 5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5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편지에서 "얼마 전 가족과 하룻밤을 같이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아 4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는데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며 "다시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겠다"고 썼습니다. 소년소녀가장에게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던 그의 기부금은 충북 청주에 사는 한 소녀가장의 생활비가 됐습니다.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강창희(가명)씨는 올 초 어린이재단에 기부와 함께 편지를 띄웠습니다. "제겐 아들이 있지만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들에게 아빠는 하늘나라에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들에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만, 힘든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펜을 잡았습니다. 적지만 이 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부하고 싶습니다."

특별한 장애가 아니라면 사람은 누구나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면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범죄자의 손이 되기도 하며 깨끗한 손이 되기도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스스로 정결한 생활을 하면서 악한 행실을 버리고, 깨끗한 손으로 옳은 일을 하며 정의를 찾고 억압 받는 사람을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시지 않습니다. 마치 키질을 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정확하게 골라내십니다.

깨끗한 손과 거룩한 비전을 소유한 성도들로 세움 받기 바랍니다. 아무리 믿음의 열정이 있어도 손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들은 제거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는 더러운 손이 될 틈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그 손을 잡아 주십니다. 하나님 손잡고 사는 깨끗한 손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손을 씻고 스스로 깨끗하게 하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리라. 악한 일을 그만두고 좋은 일 하기를 배우라! 정의를 추구하고 압제하는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라. 고아를 위해 변호하고 과부를 위해 싸워주라.<이사야서 1장 16~17절>

728x90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보석처럼 품으시는 예수님   (0) 2013.07.18
내 영혼 약해지게 하소서   (0) 2013.07.18
신앙인의 자세   (0) 2013.07.17
네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0) 2013.07.17
축복받은 사람의 특징  (0)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