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기도, 신속한 응답

다급한 기도, 신속한 응답

구로 순복음 교회 김봉준 목사님은 국민일보 겨자씨에서 기도는 응답을 전제로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나의 물류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으면 즉각 택배로 배달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응답입니다. 결국, 다급한 기도는 신속한 응답이 올 수 있는데 그만큼 평소 응답의 물류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6.25 전쟁 때 국군에 참전한 한 장로님은 황해도가 고향인 마을에 북한군이 들이닥쳤습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그는 잡히면 의용군에 끌려가니 급히 짚단을 쌓아 놓은 낟가리 속에 숨었습니다. 북한군은 집집마다 뒤지며 젊은이들을 끌어내고 자신이 숨어있던 낟가리를 긴 칼로 찔러댔습니다. 칼끝이 가슴 바로 앞까지 오기도 했습니다. 북한군이 떠나지 않고 계속 그 집에 머무는 바람에 낟가리에서 나올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하늘을 보니 까마귀가 날아다녔습니다. 그때 그는 즉시 기도했습니다. “언제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 엘리야를 먹인 것같이 저에게도 먹을 것을 주세요.” 라고 기도를 했는데 이 기도가 끝나자마자 마당에 있던 암탉이 자신이 숨어있는 낟가리 안으로 들어와 알을 낳았습니다. 따끈한 생달걀이었습니다. 달걀을 먹으며 “하나님 또 알을 낳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는데 북한군이 있는 동안 암탉은 자신이 숨어있는 낟가리로 들어와 신선하고 따끈따끈한 달걀을 매일 먹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북한군이 떠나자 그는 숨어있는 낟가리에서 나왔습니다. 얼굴은 살이 쪄서 포동포동했다고 합니다. 기도의 응답을 즉시 받은 그 장로님은 눈물로 감사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즉각 응답받을 수 있는 기도 시스템 얼마나 구축되어 있습니까? 할렐루야!

시편 38편 15절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예레미야 33장 3절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요한복음 14장 14절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