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건전한 물질관

2014. 2. 18. 10:35좋은 글, 이야기

   그리스도인의 건전한 물질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인간의 마음을 가장 강하게 붙잡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재물에 대한 욕망일 것이다.
사실 재물에 대한 욕망 그 자체는 죄악된 것도 그릇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재물은 인간의 생활에 필수적 요건이기 때문에 그렇다.
성경적으로도 보면 ‘재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으로 그것 자체는 결코 악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세상 생활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복 가운데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재물 때문에 불행해지고,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물이 행복과 선을 가져다 주기는 커녕 눈물과 악의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재물에 대한 잘못된 견해 때문입니다. 곧 재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보장해 줄 수 있다는 황금만능주의 사상 때문입니다.
우리는 재물의 한계성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돈의 노예나 무조건 적인 숭배자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1. 재물은 인간의 영혼을 구속해 주지 못한다.
재물은 인간의 육체적인 편의를 제공해 주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것이 종종 인간의 내면적인 생활에도 유용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예) 적당한 재물은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재물이 인간의 영적인 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다시 말해 재물 그 자체가 우리의 죄를 사해 주거나, 영적인 안식을 보장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2. 재물은 제한된 즐거움만을 제공해 준다.
재물이 영원ㄹ한 즐거움(쾌락)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다.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다.
소유로 인한 즐거움은 잠시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더 큰 소유욕에 노예가 되어 즐거움은 커녕 불안과 부질없는 집착에 몰두할 뿐이다.

3. 재물은 고정적이지 못하다.
속설에 ‘돈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재물은 여러 사람의 손때를 거쳐 어누 누구에게 정착할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움켜쥐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도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 것이 재물이다.
재물을 얻고 잃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맡겨져 있다는 것이다.

결코 재물은 악한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거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열쇠(master key)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그러면 재물은 악의 도구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 재물의 속성
현대는 황금 만능주의 시대다.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되어 있다. 그래서 돈이 하나님이 받으실 경배를 대신 요구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견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눅16:13)
우리는 돈의 위력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우상의 가능성을 지닌 미혹의 대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돈은 모조 하나님으로서 경배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여러 가지 속성이 있다.
① 절대성 : 돈은 어디든지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특수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단으로 등장할 수 있는 것이 돈이다.
돈은 대립된 파벌과 사상 속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돈은 불가능한 것들을 서로 밀접하게 결합시키는 괴력을 가지고 있다.
돈은 절대자와 비교해 보면 불완전하지만 모든 외부적인 사물들 중에서는 마치 절대자와 같은 능력을 가지는 것이 돈이다.
② 일반성 : 모든 경제적인 가치의 척도가 돈에 의해서 결정된다.
③ 거룩성 : 모조 하나님으로서 돈은 거룩성을 가지고 있다. 어느 좌석에서든 돈 문제만 나오면 엄숙해진다. 돈은 의외로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소중하게 간직되어 있다.
④ 우상성 : 돈은 인간에게 숭배를 강요한다. 돈은 인간에게 믿음의 대상이 되고 신앙과 사랑의 대상이 되려고 한다. 예수님도 사단으로부터 돈을 경배할 것을 유혹받았다.(마4:8-9)

사람들은 부유한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돈 자체가 이상한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은 공부 못하는 학생을 일류대학에 들어가게 할 수 있으며 못생긴 얼굴을 아름답게 할 수도 있는 아주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매력적인 '돈'이라는 존재는 얼마 안 있어 본색을 드러냅니다. 돈은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 위에 신처럼 군림하면서 도적질도 시키고 사람을 죽이게도 하다가 결국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든 적게 갖고 있든 돈이 자신의 우상이 되지 않을 정도만 갖고 있으면 그것이 진정한 부요함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돈은 도덕관념이 없다.
즉 돈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사실 돈이 있거나 없을 때 하는 행동은 그 사람의 품성을 보여줄 수 있지만 돈 자체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

미국의 모든 달러지폐에는 ‘우리는 신을 믿는다(In God We Trust)’는 문구가 있다. ‘우리는 물질을 믿지 않는다.’라고 쓰여있지 않은 데 유의하길 바란다.
우리에겐 돈이 필요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돈은 되는대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

◈ 나이대별 돈의 속성이란 글을 보았는데
* 1살 때의 돈은 돈이 아니고
* 10살 때의 돈은 용돈이란 이름의 돈이고
* 20대의 돈은 친구와 어울리기 위해 필요한 돈이며
* 30대의 돈은 자기가 사회에 나가 제대로 일해서 버는 돈이고
* 40대의 돈은 자신을 떳떳하게 만드는 돈이고
* 50대의 돈은 조금이나마 남에게 베풀기도 해야 하는 돈이고
* 60대의 돈은 구차스러워지지 않으려고 지키는 돈이고
* 70대의 돈은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돈이고
* 80이 넘어서의 돈은 성가시기만한 돈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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