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1. 10:16ㆍ좋은 글, 이야기
기도의 세 가지
요소
우리 교회의
2014년 목표가 세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기도하여 응답받는 교회”입니다. 성경 속에는 기도하여 응답받은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바울
사도는 감옥에서 쓴 편지인 빌립보서에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고 말했습니다.
성도의 진실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왜 기도를 하지 않을까요? 기도의
응답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으니 기도를 안 하는 것은 죄인 것이 확실합니다. 사무엘은 자기 평생에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린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선교사의 젊은 아내가 병이 들었습니다. 의사가 와서 진단을 했는데 아프리카
열병에 걸렸다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열을 식히기 위해서는 얼음이 필요한데 얼음이 없어 낭패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어린 딸이 “그럼,
하나님께 얼음을 달라고 기도하면 되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른들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어린 소녀를 바라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의 말을 듣고 실천하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녀는 자기 방에 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뇌성이 치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돌덩어리만한 큰 우박 덩어리가 하늘로부터 쏟아졌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그 얼음으로 열을 식혀 병이 나았습니다.
중국 내륙
선교회 창설자인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엔진으로 가는 큰 배가 아니라 돛을 달아
바람으로 가는 작은 배였습니다. 갑자기 바다 가운데에서 배가 멈추었습니다. 바람이 멎었던 것입니다. 허드슨이 선교사인 것을 아는 선장이 그를
찾아와 배가 움직일 수 있도록 바람이 불게 하나님께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허드슨이
말했습니다.
“그럼, 선원들을 시켜 바람 맞을 준비를 하십시오.”
이 말에
선원들은 모두 허드슨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선장은 선원들에게 바람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선원들은 미친 짓이라며 불퉁거리고
수군거리면서도 선장의 명령이기에 행동을 했습니다. 허드슨은 자기 선실에 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참 후에 허드슨의 방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선장이었습니다.
“선교사님,
이제 기도를 그쳐 주세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배가 위험합니다.”
성경 속에는
응답받은 기도의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몇 가지만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성이 멸망당할 때 조카 롯을 위해 기도하여 롯의 가족을
구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칼을 피해 떠났던 고향에 20년 만에 돌아오게 되는데 형, 에서가 400인의 군사를 이끌고 오고 있다는 전언을
듣고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무서워 얍복 강가에서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기도를 들으시고 에서의 마음을 녹이셔서 두 형제는
원수로 헤어졌으나 입맞춤과 포옹을 하며 화해를 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 모세는 산 위에 올라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손이
피곤하여 내려올 때에 이스라엘이 지므로 아론과 훌이 옆에서 그의 손을 붙잡아주어 기도를 계속하여 이스라엘이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기도의 방법에
대한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궁금히 여기는 분들을 위해 마태복음 7장 7~12절을 통해 기도의 세가지 요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구해야
합니다. 기도란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주장과 고집을 내려놓고 자기의 지혜와 능력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나 순종에서가 아니라 자기의 생각과 관점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가인과 그의 제사를 받지 않은
것이나, 군사들이 흩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이기적인 계산을 가지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린 사울 왕에게서 우리는 잘못된 기도의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거나 정욕을 위하여
구하는 것은 바른 기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둘째, 찾아야
합니다. 기도를 하고 그 기도에 대한 기대를 갖고 그 기도가 이루어질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기도만 하고 아무 것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찾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우리로 행동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를 기대하십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기도하던 느헤미야는 왕에게 잠시 시간을 내어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하고 오겠다고 호소했습니다. 그의
말이 진실하므로 왕은 흔쾌히 허락해주었으며 성벽 재건에 필요한 것들도 공급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왕이 마련해준 물자와 자금과 사람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가서 성벽을 보수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는 것을 방해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끊임없는 막강한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지혜를 짜내어 순번을 정해 밤낮으로 일하고 방비를 하면서 재건에 성공했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며 일하는 그의 뒤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셋째,
두드려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이 속히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더딜 때도 있습니다. 응답이 더딜수록 기도자는 응답될 때까지 계속 두드리며 기다려야
합니다. 한두 번 두드리다가 포기하면 기도의 응답을 받는 체험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기도해도
소용없어”라는 불신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은 25년 만에 아들, 이삭을
얻었으며, 600여년 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고, 1100여년 만에 그로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들이었습니다.
미국의 한
작은 도시에 구세군 자매인 한 여인이 이사를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한 살 난 어린 아기가 있었습니다. 한 마을에 어느 노인이 이웃과
담을 쌓고 외롭게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그 노인에 대한 긍휼의 마음으로 아기를 안고 그 집을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냉대를 하던 그
노인이 몇 번 찾아가니 아기의 재롱을 보고 마음을 열더니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는 또 다른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간증을 했습니다. 50년 전에 25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한 친구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늙어 죽고 그만 홀로
남았습니다. 그는 아기 예수를 보고 감사했던 시므온과 안나처럼 “내 생전에 우리가 기도했던 그가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된 것을 보았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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