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앙

2016. 3. 28. 22:12좋은 글, 이야기

부활 신앙                   

 

부활 신앙은 함께 죽는 것이다.
혼자 죽어서는 백 번을 죽어도 소용이 없다.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

예수와 함께 죽지 않고서는 새로운 존재가 되지 못한다.

 

예수의 죽음은 힘이 없어서 빼앗긴 죽음이 아니다.

자신이 생명을 버린 죽음이다.

그러나 죽음은 예수님을 가두어 놓지는 못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셨다.

당신의 말씀대로 다시 사셨다.

다시 사심으로 당신의 말씀이 진리임을 증거 하셨다.

 

예수 부활 신앙은

예수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는 신앙이다.

예수와 함께 죽는다는 것은

죄에 대해서 죽고,

세상에 대해서 죽고,

육에 대해서 죽는 것을 의미한다.

부활 신앙을 가진 이들은 이해를 초월하여

타인의 유익을 위해

고난의 짐을 함께 지는 생활을 한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은 함께 죽는 신앙이다.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살고

내가 죽으면 사회가 변한다.

"새로운 것은 낡은 것으로부터,

낡은 것들 중 최선의 것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낡은 것의 죽음으로부터 만들어진다" (폴 틸리히)

옛 사람이 죽지 않고는 새 사람이 될 수 없다.

참으로 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

 

그러나 부활신앙은 죽이는 신앙이 아니다.

살리는 신앙이다.

성경에는 죽었다가 다시 산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들을 가리켜 부활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시 죽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는 다시 죽지 않았다.

예수의 부활은 영원한 부활이다.

예수 부활을 믿는 이들은 그와 함께 살고, 또 영원히 산다.

다시는 죽지 않는다.

 

 

그러기에 부활신앙은 함께 사는 신앙이다.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요,

그리스도가 다시 사신 것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생명을 우리에게 주기 위함이었다.

영원히 살리기 위해 다시 사신 것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다시 산다.

예수가 다시 사신 것처럼 다시 산다.

그 어떤 세력도

예수와 함께 죽은 자들을 죽음에 가두지는 못한다.

예수가 다시 살리시고

영원히 살수 있는 생명을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와 함께 다시 산 사람들은 다른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삶은 예수 부활을 전파하는 삶이다.

예수 부활의 소식을 들어야 할 이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그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예수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보아야 한다.

자신의 몫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몫까지도 돌아보는 생활을 해야 한다.

부활 신앙을 가진 이들은

자신의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결코 소홀히 하는 법이 없어야 한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 기도가 자신의 기도가 되는 그러한 삶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삶이 이 시대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갈 지름길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삶.

 

부활 신앙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삶이다.

끝까지 함께 하는 신앙이다.  (revised from Rev Chun’s sermon)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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