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리라

2017. 5. 20. 17:11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리라


우리는 모든 일이 당장 이루어지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항상 성급하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른다.
꿈을 위해 기도하면서 당장 이루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고 꿈을 이뤄 주실 때는
정해진 타이밍이 있다. 우리가 아무리 조바심을 내도,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하나님의 정해진 타이밍은 바뀌지 않는다.


모든 일은 언제나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이루어진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타이밍을 이해하지 못해 화내고 좌절한다.
그리고 결국 질문을 던진다.
"하나님, 도대체 언제나 제 남편을 바꿔주실 겁니까?
언제 제 짝을 찾아 주실 거에요?
언제나 제 사업이 자리잡겠습니까?
도대체 언제나 제 꿈을 이루어 주실 겁니까?"

하나님의 타이밍을 이해하기만 하면 스트레스는 모두 날아간다.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고 완벽한 타이밍에
일을 성사시킴을 알면 우리는 쉼을 얻는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2:3)
다른 번역본에 보면 "일초도 늦지 않으리라"고 했다.
다음 주가 될지, 내년 혹은 10년 뒤가 될지는 알 수 없다.


언제가 되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을 믿는 믿음 안에서 평안을 얻는다.
......

때로 우리는 이런 의문에 사로잡힌다.
" 왜 내 삶에서는 하나님이 역사하시지 않지?
기도하면서 믿고 기다려 왔어.
그런데 하나님은 내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 것 같아.
직장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어.
이러다가 내 꿈은 물거품이 되겠어!"

아니다! 외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우리 삶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
우리 눈에는 아무런 진척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3개월 전이나 3년 전이나 상황이 똑같아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인생의 깊은 곳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가장 크게 역사하시는 경우가 많다.

나아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조각을 맞추고 계신다.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정렬하고 계시니, 언젠가 정한 때가 오면
하나님이 해오신 모든 일은 모습을 드러내고야 만다.
순식간에 상황이 좋아질 때의 기쁨을 상상해 보라.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 중에서>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