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찾는 자의 가까운 곳에 있다

2017. 6. 3. 20:47좋은 글, 이야기

길은 찾는 자의 가까운 곳에 있다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늘 헛되이 먼 곳만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시작조차 하지 않고 미리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쳐 버리는 것이다” 맹자의 말이다.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것들을 보지 못하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려는 경향이 있다. 등잔 밑이 어두운 이치와 같은 것이다. 아무리 정밀하게 조립된 물품이라 할지라도 조립을 시도하지 않으면 완제품으로 거듭날 수 없다. 그러므로 매사를 어렵게 생각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쳐버리는 어리석음 그 자체이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데 길이 열릴 리가 없기 때문이다. 비록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꾸준히 시도를 하다보면 보이지 않던 길도 보이게 되고 생각지도 않은 새로운 큰 길을 만날 수도 있게 된다. 모든 발견과 탐험은 그런 방식으로 성취되었다.
  이에 성경은 길을 찾는 모든 자에게 말씀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 7-8).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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