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0. 12:25ㆍ좋은 글, 이야기
그럴 수 없느니라
글쓴이/봉민근
어느분의 글에 박해가 와서 죽음에 직면하면 어떻게 할거냐 하는 아들의 질문에 무슨 말이냐 우선 살고 봐야지라고
대답 하였다고 한다.그래야 주의 일도 할것이 아니냐라는 논리였다.
갈릴레오가 지구는 돈다는 확고한 신념에도 불구하고 교황청의 권력 앞에서 우선 살아 남아 훗날 많은 업적을
남겼으니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매우 합리적인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을 진리를 추구 하는 자들이 가야 할 길이라 가르치지 않는다 .
진리는 변치않는 불변의 것이다.
기독교 신앙은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단호함이다.
세상의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는 가치가 동반 되어 있다.
진리를 거스리는 것은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이요 곧 변절을 말하기 때문이다.
베드로 처럼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신앙인은 무엇을 말하거나 결정 할때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나는 그리스도인 이다. 그러므로 진리 아닌것에는 그럴 수 없느니라"하는 명제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롬 6:15)
그것이 신앙인의 길이다.
신앙인은 진리 앞에 자신의 절개를 꺽지 않으며 비굴 하게 굴복하지도 않는다.
옳지 않지만 살아서 내가 그것을 이루겠다는 것은 자신의 욕심이요 자기 합리화이며
하나님의 뜻하신바도 아니다.
내가 그일을 못 이룬다면 하나님이 그일을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나의 고민이 짙어지고 판단이 흐려질 때 반드시 생각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결정인가?
거기에 예라고 답변 할 수 없다면 "나는 그리스도인이기에 그럴 수 없느니라"라는 결론을 내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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