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6. 11:52ㆍ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과의 관계는 깊이의 문제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과의 관계는 깊이의 문제다.
깊이 없는 관계는 형식에 치우치기 때문이다.
어찌 하나님과의 관계만 그렇겠는가?
깊이 없는 인간 관계는 스쳐가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지나치면 나와는 아무런 얽매임이 없는 남과 같은 존재속에는
더 이상의 미련이 없다.
그러한 마음속에는 사랑도 미움도 존재 하지 않는다.
다만 스쳐 갈 뿐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깊이 없는 사랑은
베임당하여 곧 시들어 말라버리는 풀과 같은 관계일 뿐이다.
사랑없는 관계속에 깊이 있는 기도가 있을리 만무하다.
믿음의 깊이는 하나님의 깊은 속을 헤아리는 것이다.
그 분이 원하시는 속마음을 내속에 끄집어 내어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곧 믿음이다.
어리석은자는 그저 그렇게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자기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착각하며 산다.
그러다 보니 모든것이 형식이 되고 의식이 되며 그것이 습관이 되어
껍데기만 하나님을 소유 할 뿐 그 속에 하나님이 없으므로
스스로 속으나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나와 하나님이 하나되는 것이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서로가 일치 될 때
하나가 되고 동거동락하는 기쁨도 있게 되는 것이다.
내 안에 주님을 소유하지 못한자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는 깊이로 말해야 한다.
그 깊이가 깊을 수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고
믿음의 진보를 이루며 살수가 있다.
다시 말해 깊이 없는 관계는 외식하는 신앙생활로 치달을수 밖에 없다.
그것은 믿음이 아닌 종교 행위에 불과하며 그 속에 하나님도 구원도
천국도 존재 하지 않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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