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6. 21:51ㆍ좋은 글, 이야기
신앙의 적신호
첫째,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다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말씀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의 소리를 듣지 못하다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둘째, 예배에 습관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 적신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하며 경배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 습관적으로 되어 있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예배 시간에 대한 소중함이 약해지고 있다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셋째, 기도와 묵상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거나 일상에서 중요성이 사라지고 있다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초대 교부였던 오리겐은 “그가 우상에게 분향했던 날은 골방에서의 은밀한 기도 없이 나간 날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기도와 묵상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넷째, 영적인 교제가 점점 적어지고 있으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교회는 말씀과 양육과 교제가 함께 있습니다. 이 중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성도들 간에 영적인 나눔이 적어지고 있으면 이 역시 건강한 신앙을 성숙시키는 데 적신호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을 알아 갈수록 점점 낮아짐이 없다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참된 신앙의 성숙은 겸손의 바다를 항해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자에게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여섯째, 물질에 우리의 삶이 붙잡혀 있다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힘들고 어렵게 물질을 얻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물질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육신이 수없이 고생을 합니다. 그러나 물질은 다스림의 대상입니다.
일곱째,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회개보다는 변명이 앞서게 되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회개하는 일보다 변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성숙은 처절한 회개의 삶에 있습니다. 회개하는 일이 우선 되지 않으면 적신호입니다.
여덟째, 주일이 기다려지지 않으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주일은 안식의 날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의 한 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에 성공하면 일주일이 힘이 납니다. 그러한 날이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적신호입니다.
아홉째, 세상을 향한 거룩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우리는 문화명령을 이 땅에 구현해 나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한 우리의 분투가 식어졌다면 적신호입니다.
열째, 자발적인 봉사의 삶이 귀찮아지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에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이 자발적인 봉사에 있어서 짜증이 나거나 힘들어지거나 귀찮아지면 신앙에 균열이 생긴 것입니다. 비판 의식은 커졌지만 헌신을 위한 낮아짐이 없으며, 사랑과 나눔의 삶을 머리로만 알고 있고 삶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면 적신호입니다. 건강한 신앙은 사랑과 나눔이 삶으로 드러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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