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9. 22:58ㆍ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싸움
글쓴이/봉민근
인간은 두려움이라는 긴장감으로 자신을 조절하며 살아 간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숲에 숨어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던 때로부터
지금까지 두려움을 벗어내지 못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두려움은 죄의 결과물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거리를 한없이 벌려 놓았다.
우리가 죄와 싸우는 이유는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일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자는 죄와 싸우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우리를 두려움으로 이끌어 간다.
나와 싸운다는 의미는 죄와 욕심과의 전쟁을 의미 한다.
잘못된 것에서 적당히 지나가는 것은 악한 것이다.
우리는 욕심과 죄와 잘못된 습관과 싸워야 한다.
잘못된 언어와 잘못된 생각으로 습관화 된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만 누구나 겪었던 것처럼 이는 쉽지 않은 전투다.
나의 의지와 힘과 능력으로는 거의 승산이 없는 전투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지는 한없이 약하고 마귀는 이를 이용하여
인간을 더욱 죄라는 곤경으로 몰아 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전투에서 승리 할 것인가?
하나님과 같이 싸워야 한다.
하나님께 붙어 있어 마귀에게 틈을 보여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모든것을 하나님께 공개 해야 한다.
나의 연약함도, 이성적인 나약함도 모두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를
공개하고 고백하며 하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한다.
나 혼자 싸우면 백전 백패 할수 밖에 없는 것이 영적 전투다.
하나님과 같이 믿음으로 싸워야 한다.
내 생각이 달려 가는 잘못된 길과 싸워야 한다.
치열한 싸움이요 처절한 싸움이지만
주님과 같이 싸우는 싸움은 결코 패배란 존재 할수 없다.
하나님과 함께 싸울 때에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열어 주신다.
악한 일은 악한대로 드러나고
선한 일은 선한 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구부러진 하천을 직선으로 놓으면 빠르고 좋을것 같지만
구부러지며 천천히 흐르는 하천 주변이 풍요롭고 풍성한 옥토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길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에는 풍성함이 넘치는 법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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