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9. 21:17ㆍ좋은 글, 이야기
우물안에 개구리 같은 교회
글쓴이/봉민근
교회에서 한 두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이벤트 중심으로 하지 않을 때에 역동성이 떨어져서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은 잘못된 진단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매여서 가정을 소홀히 하고
직장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어떤이들은 직장에 결근 하면서 까지 교회에서 활동하는 것을 믿음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다.
교회에서의 봉사 활동이 직장 생활이나 가정을 돌보는 일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삶속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어가는 것이 맞다.
종교생활과 신앙생활은 확연히 다르다.
성경 그 어디에도 교회안에서의 삶을 세상에서의 삶보다 우선순위를 말한 곳은 없다.
교회의 본질을 잊어 버리고 수없는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을 잡아 두는 것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세상과의 구별된 삶은 교회안에서 만의 생활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와 세상을 구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주님은 단 한번도 교회와 세상을 구별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복음을 위하여 세상에 나가 그들에게 헌신하며 하늘 나라를 선포 하시며 공생에 대부부을 지내 셨다.
유독 한국 교회만이 교회에 얽매여 살기를 강요 아닌 강요를 한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며 선교적인 사명을 감담하기 위해 충전하는 곳이며 영적으로 도움을 받는 곳이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과 함께 하지 못하고 이분화 하여 편 가르기를 하므로 세상으로 부터 외면을 받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관심이 있는 곳은 세상이요 세상을 구원하는 일이다.
교회에서 너무나 지나치게 일을 만들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뜻을 가르치는 곳으로 변모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가 아니라 세상에서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세상의 소금이다 말씀 하셨듯이
교회 안에서 소금이 되고 빛이 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잘못 살핀 것이다.
교회의 모든 힘을 세상을 향하여 쏟아 부어야 세상이 감동한다.
나만의 교회, 우리교회가 아닌 세상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주라 그리하면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이다.
세상을 향하여 교회의 모든 것을 베푸는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한다.
교회안에서 예배후에 같이 식탁을 베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가난한 이를 위하여
베푸는 식탁은 더 중요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섬김이다.
세상을 돌아 보지 않는 교회는 이미 교회의 기능을 상실한 교회다.
세상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서 그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며 선을 행 할 것인가?
교회에서 식탁을 베푸는 일을 반만 줄이고 세상에 베풀면 그것이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세상을 감동 시키고 복음에 진보를 이룰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교회는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으로 나갈 채비를 하는 곳이 교회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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