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

2019. 12. 9. 20:42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 

 

글쓴이/봉민근


신앙은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교회만 다닌다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다.


베드로의 실수를 오늘 나도 할 수 있다.

가룟유다 처럼 우리는 삶으로 주님을 배반 할 때가 너무나 많은 존재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같은 일을 수도 없이 반복하는 것이 바로 나다.


우리가 그들보다 악함은 그들의 잘못을 정죄하고

때로는 원망 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럴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죄를 반복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오늘도 용서하시고 뿐만아니라 사랑하신다.


이스라엘 왕들은 왜 악한 왕이 많을까?

사울은 왜 다윗을 미워했으며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죄를 지어 벌을 받았을까?

그들을 정죄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나도 똑같은 죄를 짓고 그보다 더 한 죄를 짓지만

사람들 앞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하나님은 이 모든 사실을 다 알고 계신다.


돌이켜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여러 성도들 앞에서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될 날이 반드시 온다.


설마하지 마라.

나의 심령의 폐부가 드러날 그 날은 반드시 온다.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처럼

나는 바다위를 걸어 본 적이 있었나?


주님을 팔아버린 가룟유다 처럼

3년이란 세월을 주님만을 따라 다녀 본 적이 있는가? 

다시스로 도망하던 요나 처럼 주의 종으로 살아 본 적이 있는가?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

내게 필요하다.


입으로는 찬송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외쳐대지만 내가 살아온 삶을 통하여

과연 얼마나 주님이 영광을 받으셨을까?


허울 좋은 거짓 신앙으로 살아온 "나" 였음을 부인 할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 나의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인데

나는 잘 믿는 척 거짓 신앙으로 살기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잘 믿어 보고 싶다.

신앙의 최고의 정점은 내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한심한 나를 어찌 할꼬?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