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4. 20:40ㆍ좋은 글, 이야기
죄짓기에 용감한 자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으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내가 원하지 않는 죄 가운데 거할 때에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낀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죄에 대하여 관대한 나의 모습 속에서
주님의 슬퍼하심을 언제 느껴 보았는지
영혼의 마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죄 짓기에 용감한 나의 모습이
어처구니 없다는 말 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왜 영적인 것에 이렇듯 무감각한 것일까?
사람들 앞에서 나는 잘 믿는 척 하기에 달인이 되어 간다.
사람들은 나를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
내가 얼마나 허술하고 죄 투성이인지를 ....
말로는 그럴 듯하게 포장을 잘하는
거짓으로 뒤덮인 나를 본다.
이러고도 주님 앞에 서는 날 고개를 들수 있을까!
아찔하다는 생각 뿐이다.
하나님은 나를 알고 계신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신다.
죄를 끊어내려는 노력은 커녕
그런 생각조차도 잊고 살 때가 많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하셨는데
여전히 죄는 내 속에서 누룩처럼 퍼져 간다.
믿는 사람은 생각이 달라져야 하고
행동이 달라져야 하며
입술의 말이 달라져야 하는데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며
비난과 험담과 비방하기에 거침이 없으니
어찌 할꼬?
나의 힘으로는 역 부족이다.
도우시는 성령께서 만이 나의 죄를 결박 하실 수 있다.
성도는 죄와 싸워야 한다.
매일의 삶이 전쟁이다.
한 순간의 방심속에서 죄의 폭탄은
나를 넘어지게 한다.
말로는 잘한다고 하지만
나는 위선자다.
나를 두르고 있는 위장된 포장지를 벗겨내야 한다.
내 속에 이중적인 모습을 허물어 내야 한다.
돌이켜 회개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내 가슴 속에 박혀서 뽑히지 말아야 한다.
주님 저는 죄인 입니다.
악으로 옷을 입고 거짓으로 띠 띄우며 살고 있는
거렁뱅이 인생입니다.
용서하소서!
붙들어 주서서!
말씀을 들을 때에 나는 아닌척
내숭떨지 않게 하소서!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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