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7. 10:11ㆍ좋은 글, 이야기
말씀에 지배받고 사는 삶
글쓴이/봉민근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있고 그냥 흘려보내는 자가 있다.
말씀에 무관심하면 들어도 그 말씀이 가슴에 와 닿지를 않는다.
말씀을 듣고 느꼈다고 깨달은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변화된 자가 깨달은 자다.
말씀은 인간을 변화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듣고 배우며 잘 안다고 해서 거듭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진정으로 변화된 사람은 삶이 변화해야 한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잘 알고 지식을 쏟아내지만
삶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말씀이 가슴에 와 닿지를 않기 때문이다.
많은 성직자들이 성적으로 타락하고 도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이 성경을 몰라서가 아니다.
진정한 거듭남이 없기 때문이다.
거듭남이란 현재의 삶을 180도 정 반대로 변화하게 만든다.
물리적으로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바울처럼 100% 그것에 올인하게 만든다.
사람이 부분적인 회개는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거듭난 사람의 삶은 전적인 회개가 자동으로 샘솟듯 흘러나오는 그런 삶을 살게 된다.
말로는 거듭났다고 하면서 그런 삶을 살지 못하고 말씀에 무감각한 삶을 산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그에 합당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회개의 열매가 없는 사람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요 온전한 회개를 이루지 못한 사람이다.
말씀은 살아있어 혼과 관절을 쪼개는 능력이 있다.
말씀이 삶을 이끌고가는 사람이 거듭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죄에 민감하며 거룩과 경건의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여전히 죄를 짓고도 마음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켜 화인 맞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에 지배 받고 살아야 한다.
말씀이 인생을 이끌고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을 입고 결단해야 한다.
자신의 의지로 그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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