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6. 11:17ㆍ좋은 글, 이야기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주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이루겠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다만 우리는 쓰임을 받을 뿐이다.
내가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내가 대신하겠다는 것이다.
맡겨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기도하며 주시는대로 시키시는 대로 순종하면 된다.
환란의 날 베드로가 잡혀 갔을 때 성도들이 한 것은 무릎 꿇는 일이었다.
박해당할 때에 카타콤의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며 그들의 공동체에서 기도하며
예배하기를 쉬지 않았다.
어떤 경우에라도 복음은 전파되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상처 투성이일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야 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피의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교회에 모이지 못하는 초 현실 속에서도 우리의 입과 하늘문은 열려 있다.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신 손길의 인도를 구해야 한다.
거리에 나가 코로나가 퍼지든 말든 내 뜻을 관철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개입하심
한방이면 모든 것은 상황이 종료된다.
내가 하려고 하지 마라.
내가 할 일은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하며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인정할진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홍해 바다를 모세가 가른 것이 아니다.
여리고 성을 여호수아가 무너뜨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셨다.
필요하면 태양도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 앞에 기도했던 여호수아와 모세와 다니엘의 기도하던
그들의 본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은 자기의 이름을 위해 우리들의 앞에서 친히 싸우신다.
우리는 기도의 승리에 깃발만 높이 들고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갈 뿐이다.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의 때에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를 바꾸실 것이다.
믿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라.
우리 앞서가던 불기둥이 교회를 박해하던 자들을 혼미하고 어지럽게 하실 그 순간을 위해 기도하자.
저들이 큰소리쳐도 어차피 저들은 홍해 바다에 수장되고 말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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