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8. 12:04ㆍ좋은 글, 이야기
내가 넘어지는 이유
글쓴이/봉민근
나는 나를 이길 힘이 없다.
나는 내 속에 있는 죄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
내 속에서 춤추며 나를 지배하는 마귀를 제어하려고 노력해도 내 힘으로는 안된다.
하나님은 나에게 죄와 마귀를 이길 권세를 주셨지만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믿음이 없어서이다.
믿음으로 한다고 하지만 내가 하려고 하는 '나'라는 존재가 개입하기 때문이다.
절대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은 탓이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기도와 성령 외에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믿음이 있다고 고집하면서 내 힘으로 하려는데 문제가 있다.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맡기지 못함이다.
오늘 결단하고 내일 무너지는 나를 바라볼 때에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깨닫는다.
하늘의 권세는 오직 성령을 통해서 온다.
전능하신 예수님 자신도 성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지하셨다.
격려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늘 곁에서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셨던 주님처럼 나도 성령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나의 교만이 늘 나를 넘어지게 한다.
도우소서!
역사하소서!
주를 의지합니다.
내가 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해주시면 내가 힘들 이유도 고단할 이유도 없건만
늘 '내가'라는 못된 고집과 교만이 나를 힘들게 한다.
나는 더 무너지고
더 부서지고
더 내려놓아야 한다.
내 힘으로는 지극히 작은 죄도 감당할 능력이 없다.
죄와 싸울 힘은 오직 성령을 통하여 내려옴을 믿고 확실한 믿음 가운데 거하여야 한다.
좀 더 주께 가까이 가는 길은 오직 기도와 성령이 내려주시는 믿음뿐이다.
내가 넘어지고 실패하는 이유는 내가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함께 해 주셔야 한다.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자로 거듭나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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