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인생

2020. 12. 9. 10:29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가 하늘나라 백성임을 의심하지 말라.

내가 한국 땅에 살면 한국 시민권이 있듯이 주안에서 살면 주님의 백성이다.

 

주안에 살면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채워주심과 지켜주심을 의심하며 사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그 나라에 살면 그의 법을 지켜야 하듯이 하늘나라 백성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믿음이요 사역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환경이 변한다고 해서 결코 내가 바뀌지 않는다.

인생의 기초가 하나님이어야 한다.

 

이 땅에서부터 믿음으로 천국을 누리며 사는 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이미 이 땅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몸과 영혼이 다 천국에 갈 것이다.

 

사도신경에도 있듯이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어야 한다.

어떤 이는 영혼만 구원받는다고 영혼만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마지막 날에 우리 주님처럼 몸에 부활로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임을 믿어야 한다.

 

믿음이란 주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다. 

영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처럼 주님을 의식하지 못하며 산다면 큰 문제다.

설교를 많이 듣고 말씀을 얼마나 읽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들은 그 말씀 중에 한 말씀이라도 붙잡고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민폐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된다면

그는 하나님의 나라에 법을 어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인생을 기도하듯이 삶이 기도가 되는 그런 자로 살아야 한다.

나의 꿈이 하나님의 꿈이 되고 나의 비전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전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신이 감당할 십자가를 지고 살아야 한다.

십자가는 어쩌다 한 번 지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지고 날마다 죽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가 맺도록 죽고 또 죽는 일이다.

 

나 자신은 십자가에서 죽은 자라는 신앙의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의 시스템을 십자가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십자가를 지지 않는 자는 결코 변화된 인생을 살 수가 없다.

취미 생활이나 연속극을 보고 인생이 변화할 수가 없다.

수많은 세상의 책들을 읽고 지식을 쌓을지라도 내 영혼이 구원받을 수 없고

세상의 돈으로도 명예로도 나를 바꿀 수는 없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저주받으신 모습이셨다.

그러나 십자가가 있기에 부활도 있고 영광도 있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채워주시며 

내 영혼을 소성케 하시고 만족하게 하실 주님을 의식하며 인생을 살아내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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