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5. 12:22ㆍ좋은 글, 이야기
참된 목자 예수님은 양을 지킨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인간이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외에 아무것도 없다.
가족도 부모도 자기 자신도 자신을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지는 못한다.
성경은 이렇게 연약한 우리를 향하여 양이라 부른다.
목자 없이 살 수 있는 양은 없다.
언제 이리가 그의 목숨을 노릴지 알 수가 없다.
목자 없이 살 수 있다는 양은 더 이상 생명을 보장할 수가 없다.
양의 생명은 오직 주인에게 달려 있다.
교회 안에 목회자도 인간이기에 양을 지키기엔 역부족이다.
참된 목자는 목숨을 걸고 양을 지킨다.
자기 사욕을 쫓는 자는 참된 목자가 아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라는 것이다.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뺀다면 세상의 쓰레기나 마찬가지다.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처럼 바람에 뒹굴리다 썩어 버릴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자칭 목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 양인 성도를 위하여 목숨을 버렸다는 말은
별로 들어본 일이 없다.
그러나 참된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참혹한 십자가의 자리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걸어가셨다.
남을 위해 죽는다는 것이 어찌 장난이겠으며 흉내를 내서 될 일이겠는가?
인간은 정말 야비하고 이기주의적이다.
말로는 십자가를 지신 주를 위해 산다고 하면서 자기를 희생하며 예수님을 위해
사는 자는 많지 않다.
때를 따라 배도의 길을 수도 없이 걷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목자 예수님은 나를 끝까지 지키시겠다고 수천 년 반복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신다.
만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신 그분의 신실하심을 누가 감히 흉내인들 낼 수 있을까!
인간은 입이 만개가 있어도 그분 앞에 감히 내가 주님을 사랑했노라 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존재다.
나는 오늘도 한 가지 믿음만 가지고 살고 싶다.
"참된 목자 예수님은 양을 지킨다"라는 그 한마디 약속만을 믿고 살련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적은 매 순간마다 일어난다 (0) | 2021.01.17 |
---|---|
모든 것을 다 빼앗겨도 (0) | 2021.01.16 |
주님의 구원하심을 의심하지 마라 (0) | 2021.01.14 |
나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1) | 2021.01.13 |
회개보다 먼저 해야 할 것 (0) | 2021.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