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대한 침묵

2021. 12. 18. 19:39좋은 글, 이야기

고통에 대한 침묵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을 침묵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그렇게 소란하고 분주했더라도
기도한 후에는 침묵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간섭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그렇게 소란하고 들떠있는 것은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그마한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그렇게
아우성 거리고 혼란스러운 것도
우리의 영혼이 기도의 능력으로 붙잡혀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혼이 기도에 흠뻑 젖어있는 사람은
모든 고통을 조용하게 견뎌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사람은
아무리 엄청난 고난을 만난다 하더라도
그것을 침묵으로 견디어 내며 승리할 수 있는
커다란 무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시 31:9)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무정한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할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지

아니하였음이니라(욥기 6:10)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시 118:5)
<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