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0. 10:46ㆍ좋은 글, 이야기
왜 말씀을 되새김질해야 하는가?
글쓴이/봉민근
어떤 글에 보니 풀만 먹고사는 소가 힘이 센 이유는 위가 4개가 있어서 늘 되새김질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오늘날에는 트랙터 같은 기계가 많은 일을 하지만
그 옛날에는 소들이 그 넓은 논과 밭을 쟁기로 갈며 하루 종일 일을 하였다.
그 힘이 되새김질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성도의 힘도 말씀을 늘 묵상하며 되새김질할 때에 그 말씀이 힘이 되어 능력 있는 성도로 살 수가 있다.
말씀이 내 영혼에 스며들 때까지 늘 되새김질해야 한다.
말씀을 늘 읊조리며 묵상하다 보면 그것이 내 영혼에 골고루 퍼져서 영양분이 되고 힘이 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다.
말씀을 읽는 것이 곧 듣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라도 말씀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 된다.
성경이든 설교이든 방송이나 책을 통하여서라도 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결코 떠나지 않게 되어 있다.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며 사는 것이다.
나는 그럴 능력이 없지만 말씀이 나를 주의 선한 길로 이끌어 간다.
하나님을 나의 삶에 증인으로 삼고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이다.
성도는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할 때에 그들을 닮을 수가 있다.
잘 믿는 사람,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하는 것도 실력이며 능력이다.
우리는 성경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다윗을 닮기 원하고 다니엘 같은 믿음의 용장이 되기를 기도하기도 한다.
그들을 흉내 내며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런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 간다.
주변의 사람이 도박을 좋아하면 자신도 그것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있듯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을 가까이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말씀이 세상을 이기게 한다.
말씀이 거짓과 불의에서 나를 지켜주신다.
말씀이야 말로 강력한 영적 무기가 된다.
그러므로 늘 말씀을 되새김질하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말씀을 멀리 하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고 말씀을 멀리 하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자가 되는 것이다.
평생 성경 한 구절 외우지 못하고 말씀 한 절 가슴에 담고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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