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골방에서 결정된다

인생은 골방에서 결정된다   

   
글쓴이/봉민근

포로는 사로 잡힌 자이다.
마귀에게 사로 잡히면 마귀의 포로가 되어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며 살게 된다.

믿는 자의 인생은 골방에서 결정 난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골방을 사모해야 진짜다.
하나님께 사로 잡힌 자만이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판단에 맡기는 장소가 골방이다.

내가 갖는 꿈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가 되기 위해 조율하는 곳이 주님을 만나는 장소다.
거대한 꿈을 꾸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합당한 꿈을 꾸며 살아야 한다.

꿈도 비전도 내가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꿈과 비전은 곧 사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계신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세상적으로 잘 되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난을 통하여 걸러진 믿음의 역사가 하늘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역경을 통하여서도 일하신다.
먹구름 속에서도 그 너머에 푸른 하늘이 있음을 믿기에 소망 가운데 사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굴곡 뒤에는 그것을 통하여 우리를 온전한 자로 만드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고난이 없어도 기도하며 노력하고 믿음으로 살 수 있었겠는가?
나에게 많은 것을 소유하도록 허락하셨다면 하나님이 이처럼 소중히 여겨지고
그것 때문에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려고 발버둥 치며 살았겠는가?

내가 부족하고 가진 것이 없으니 하나님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고난은 순종을 배우게 한다.
고난이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성도의 믿음은 언제나 골방에서 시작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이다.
인생은 골방에서 무릎 꿇음으로 그 결과가 결정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