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4. 15:15ㆍ좋은 글, 이야기
텅 빈 천국
글쓴이/봉민근
나의 의지나 노력으로는 절대로 죄를 씻을 수가 없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도 죄라는 놈은 어느새 내 속에 들어와 친구 하자 하며 내 영혼 속을 파고든다.
스스로는 하나님을 만날 수도 천국에 들어갈 자도 세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죄가 하나님과 나와의 넘지 못할 담을 만들었다.
자신은 죄를 떠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선언하고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천국은 의인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가치한 자로 만들지 않으셨다.
본래 육신의 재질은 흙으로 만들어졌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생령을 불어넣어 존귀한 자로 창조되었다.
그런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악의 구덩이에 빠져서 나올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죄로 인해 비참해진 인간!
소망이라고는 털 끝 만치도 없고 지옥문 앞에 대기하고 서 있는 인간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구세주를 자청하셨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자신이 대신 죄의 희생제물이 되신 것이다.
나를 텅 빈 천국으로 초청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감당하지 못할 사랑이 현실이 되었다.
세상에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배신한 자 보다 더 악한 자는 없다.
믿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불신의 극치가 배신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신자인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다.
세상에 이보다 기가 막힌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말로만 예수 믿겠다고 하지 말고 이제는 주께로 돌아가야 한다.
더 이상 죄로 인하여 배도의 길을 걷는 흉악 무도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누가 가룟 유다를 배신자라고 욕을 할 수 있겠는가?
하루에도 수도 헤아릴 수 없는 배도의 길을 걸으면서 회개도 하지 않고
가룟 유다를 보고 욕하는 나 자신은 더 악하고 더러운 배신자다.
주님은 회개하고 돌이켜 텅 빈 천국을 채우라고 오늘도 피 묻은 손으로 손짓을 하며 우리를 초청하고 계신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는 자에게 말씀은 삶이다 (0) | 2022.10.21 |
---|---|
걱정을 내려놓는 5가지 방법 (론 에드먼드) (0) | 2022.10.21 |
신앙에 완성이란 없다 (0) | 2022.10.13 |
가슴이 없고 머리로만 하는 신앙생활 (0) | 2022.10.12 |
기억력을 상실해 갈 때에... (1) | 202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