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붙어 있는 자

2023. 4. 18. 17:08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께 붙어 있는 자     

   
글쓴이/봉민근

살아있는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살아간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살아있는 것이 다 그렇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자는 사실상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살아있는 것은 서로 관계를 맺고 교통 하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하나님은 쓸데없이 사람을 만들지 않으셨으며
서로 사랑하고 교제하며 뜨거운 관계를 갖기 원하신다.

하나님과 교통 하지 않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니다.
실상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도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존재다.

하나님은 서로의 신뢰를 통한 믿음의 관계를 갖기 원하시며
우리의 보호자이심을 자처하시고 이를 단 한 번도 부인하신 적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새일을 행하시며
선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시다.

사람은 누구나 고난을 싫어하지만 하나님은 쓸데없는 고난을 허락하지 않으심은
고난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소중함을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만 스스로 살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이는 자가용을 두고 걸어서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먼 길을 힘겹게 가려는 사람과 같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알며 자신의 참된 보호자가 누구인지를 안다.
어리석게도 배가 부르니 기도하지 않고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은 보석과 같은 소중한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다.
사람은 고난의 풀무불을 통하여 영적인 감각과 눈이 열리고 비로소 하나님을 볼 수가 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통하여 주님을 알게 되고 주께로 돌아오고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면 결국 그는 죽은 목숨이다.
늘 하나님께 붙어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 붙어 있는 자만이 오직 그분께만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