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5. 16:48ㆍ좋은 글, 이야기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받으신다고 했다.
죄를 짓고도 가슴 아파하지 않는 것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죄 때문에 아파하고 가슴 치며 회개하고 돌아서는 자가 진정 거듭난 자다.
죄를 짓고도 무덤덤하며 아무런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죄짓는 일에서 돌아서지 않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가 없다.
말이 쉽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가벼이 부를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가 들어야 할 이름이다.
남보다 자신을 더 낮추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 자이며
남보다 더 희생하고 손해 보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참는 자이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버릴 준비가 되어있는 자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붙여준 거룩한 성도의 별칭이다.
십자가 목걸이, 십자가 배지를 달고 다닌다고 그리스도인이 아니듯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나는 날마다 죽어야 한다.
나의 혈기도 교만도 죽어야 하고 욕심과 정욕과 죄악으로부터 결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의 삶 속에서 나는 날마다 겸손으로 낮은 포복을 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과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무엇을 하든 그리스도와 의논하고 이것이 주의 뜻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세상을 함부로 살면서 그리스도인이라 부르지 마라.
나의 잘못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이 욕되게 될까 두렵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거룩한 길을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말로만 믿는다고 하지 말고 그 믿음을 삶으로 보이고 그 열매로 믿음을 증거 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님 앞에 서는 날 너의 믿음의 열매를 보여달라 물으실 때에 부끄럼 당하지 않도록
열매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주님의 교훈을 보고 깨달아야 한다.
나는 과연 열매 있는 그리스도인인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앞에서 엄숙히 그리고 깊이 생각하자.
내가 그리스도인이 맞는가?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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