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1. 18:18ㆍ좋은 글, 이야기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라
글쓴이/봉민근
욕심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지구보다 무겁고 우주보다 크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의 우주 만물 모든 것을 다 가져도 사람의 작은 마음속에 욕심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큰 결점은 언제나 욕심이 많다는 것이다.
욕심 때문에 죄를 짓고 욕심 때문에 늘 문제가 발생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는 중요한 원인이 욕심으로 인한 죄의 문제다.
욕심이 기도를 막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내 이기적인 삶을 버리지 못하는 내가 문제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버리고 싶지 않고 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늘 내속에서 싸운다.
통제할 수 없는 나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늘 죄를 짓는 것이다.
죄인 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죄인 줄 몰라서 죄를 짓는 사람은 거의 없다.
죄를 버린다는 것은 절대로 말로써 되는 일이 아니다.
단호하게 끊는 것이 중요하다.
내 속에 모든 욕망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는 내가 더 사랑하는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다.
내가 관심을 더 주는 쪽이 늘 이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죄라는 것을 알고도 죄를 짓는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기 때문에 늘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는 것이다.
기도는 아버지 뜻대로 살게 해달라고 하면서
행동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문제다.
죄를 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미련을 가지고 사랑하기 때문에 쉽사리 버리지 못하고 죄를 짓는 것이다.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내 속에 있는 나의 악한 것들을 무너뜨리고 진멸해야 한다.
죄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온다.
죄짓기를 두려워해야 한다.
영혼과 육신을 함께 멸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 지금 이 시간에도 나를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봤는가?
싸워 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안 된다.
악에게 지면 죄의 종이 될 뿐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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