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것

2024. 2. 19. 08:01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것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알려는 노력이 늘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착각들을 한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는 절대로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
이는 심각한 신앙적 오류다.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이 아닌 인격적인 만남이다.
이론적으로 아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다.

진실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 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더 깊은 영적 세계로 들어가기를 소원한다.
열정적인 신앙, 깊은 기도, 말씀과 예배를 사모함,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더 알고
가까이하기 위해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목표는 오직 하나,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는 것이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다 안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무한대하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며 체험할 뿐이다.

하나님을 다 안다는 것은 영원이란 시간으로도 모자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크고 광대하셔서 인간의 능력으로는 측량이 불가능하다.

알면 알수록 놀랍고 신비한 세계가 하나님의 세계다.
영적으로 눈을 뜬다는 이야기는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는 눈이 열렸다는 것이며
비로소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식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가 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만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방향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종교행위만 하게 될 뿐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

사랑이 이론이 아니듯이 하나님을 이론으로만 알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것은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을 체험하며 그분과 영원히 살기 위해서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하여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