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1. 08:39ㆍ좋은 글, 이야기
낮아짐의 영성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 잘하는 법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높아지려 하는 교만을 깨뜨리는 것이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해도
낮아지지 않으면 그 신앙은 거짓이다.
신앙은 나를 버려 그리스도를 세우는 일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가 없다.
교만한 자는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겸손을 배우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를 80세가 되도록 훈련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훈련장을 40년간 전전하게 했다.
요셉도 다윗도 자신을 낮아져 하나님만 붙들기까지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주님도 자기를 비워 종으로 섬기셨거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마땅할까?
신앙생활은 낮아지는 것이다.
낮아진 자가 순종도 하고 무릎도 꿇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라는 것은 낮아져서 섬기라는 말이다.
낮아지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도 사람도 섬길 수가 없다.
천국은 무릎 꿇는 자가 가는 곳이다.
기도도 무릎 꿇어야 하고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어야 말씀이 능력이 된다.
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하나님은 스스로 강하다 하는 자를 결코 돌아보지 않으신다.
천국에서는 낮아지는 자가 가장 큰 자다.
버려야 살 수가 있다.
나의 보잘것없는 지식도 능력도 교만도 다 버리고
전능의 하나님 앞에 나를 낮추어야 한다.
물은 낮은 대로 흐르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은혜도 낮추는 자에게 흐른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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