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7. 15:02ㆍ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 앞에서 쇼하지 마라
글쓴이/봉민근
위선이 팽배한 세상이다.
현시대는 다 방면에서 거짓이 난무하고 위장술로 진리를 왜곡하기에 뛰어나다.
교회 안에도 마찬가지다,
거짓 믿음이 진실을 왜곡하는 일들이 무수히 많다.
사탄은 인간을 노리갯감으로 삼고 사람들을 흔들어 불장난을 한다.
정의가 무엇인지 불의가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그야말로 분별력을 잃어버린 세상이다.
그러할지라도 믿는 자들은 믿음으로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한다.
믿음은 보여 주기가 아니다.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못하면 그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언제나 정직하고 정의로우며 깨끗함으로 내 안의 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자신을 포장하여 부풀리고 외식하는 쇼를 중단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한없이 경건하고 한없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자들이다.
생색내며 남에게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한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위선이요 외식이다.
부모님께 현금을 많이 드린다고 해서 효도가 아니다.
어떤 이는 효도는 현찰이다라는 말을 한다.
마음도 없으면서 돈 몇 푼 내놓는 외식적인 행위가 과연 효도이겠는가?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헌금을 많이 하고 교회에 빠짐없이 출석하면 그것이 좋은 믿음이겠는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열심을 내는 것은 거짓 믿음이다.
위선을 버려야 한다.
사탄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믿음 좋은 척 쇼를 하면 안 된다.
세상이 어떻든 믿음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살지 않는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결코 쇼를 하지 않는다.
오늘날 신앙의 맹점은 너무나 사람들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만 열심을 내는 우물 안의 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하는 일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지를 생각하지 않는
행함은 믿음의 행위가 아니다.
주여! 주여 한다고 믿음의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는 자신을 나타내지 않는다.
결코 인정받고 상을 받기 위해서 뛰지 않는다.
죽도록 충성하고도 나는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하며 산다.
자신을 낮추는 자가 하늘나라에서 큰 자다.
믿음은 외식이 아니라 겸손한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쇼하는 신앙으로 살면 결국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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