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믿음

2024. 8. 19. 14:00좋은 글, 이야기

행동하는 믿음

     

글쓴이/봉민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동하는 믿음이 아닌 것은 죽은 믿음이다.
살아있는 것은 행동한다.

신앙이 좋다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기도 많이 한다고 믿음이 좋다고 할 수 없다.
기도하고 기도한대로 살지 않는 것은 죽은 기도를 한 것이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많이 안다고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다.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세상의 책 한 권 읽은 것과 같다.

선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라고 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리는 행함과 함께 일하고 말씀은 행함 속에서 역사가 일어난다.

말만 잘한다고 설교 잘하는 것이 아니다.
삶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설교는 가증한 것이다.
말만 하고 행치 않는 것은 자신 앞에 심판의 도끼를 놓는 것과 같다.

예수님께서 온몸으로 보여 주셨듯이 삶으로 보여 주지 않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
말로만 사랑하라 가르치는 이가 자신은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죽도록 봉사하고 섬길지라도 사랑으로 보여주지 못하면 외식하는 신앙이요
하나님 앞에서 받을 아무런 상급이 없다.

보여주기 위한 신앙생활 또한 매우 가증한 것이다.
사람들을 속이고 눈을 가릴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가 없다.

내가 주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선지자 노릇하고 열심히 주를 섬겼노라 할지라도
내가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실 것이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고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셨다.
사랑으로 행하는 믿음만이 하나님은 인정하신다.

사랑 없는 섬김, 사랑 없는 수많은 설교와 가르침, 사랑 없는 삶은
세상 이방사람들이나 하는 외식일 뿐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