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07:56ㆍ좋은 글, 이야기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
글쓴이/봉민근
세월은 모든 것을 삼켜 버렸다.
추억도 기억도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잊게 한다.
잊혀짐이 복이다.
하늘나라 가는 길에 무거운 짐 다 지고 가기엔 너무 버겁다.
세월은 모든 염려도 아픔도 모두 묻어 버린다.
그토록 애지중지[愛之重之] 하며 아끼던 물건들도 사라지고 없으며
나의 부모 형제 이웃 친구들도 물 흐르듯 내 곁을 떠나갔다.
나의 실수 나의 자랑도 모두가 지난 과거가 되어 희미할 뿐이다.
결국 사람은 잊지 않기 위해 날마다 기억하는 것만 남는다.
자신이 깊이 가슴에 새기고 사랑한 것만 남는다.
예수그리스도는 나의 지난날 모든 죄와 허물도 십자가에서 정리해 주셨다.
하나님만이 나의 모든 것을 아실뿐이다.
인생을 살아보니 정말 나그네 길이다.
길 가다 주은 것을 가지고 애착을 부리며 아껴도 언젠가는 버리고 떠나야 한다.
나의 주인이 계신 곳 영원한 하늘나라가 있다.
내 가는 길 승리하고 돌아오기를 주께서 응원하며 기다리신다.
세상에 것이 아무리 좋다고 움켜쥐어 봤자
하나님나라 가는 길에 짐만 될 뿐이다.
인생은 소중하지 않은 것에 목매여 살 때가 더 많다.
잃을까봐 전전긍긍하고 더 못 얻어서 애를 태우며 살지만
이 모든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나그네길 가면서 입을 것 먹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 알고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평화를 누리며 살면 그것이 행복이다.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주신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달라고 몸부림치며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인생은 짧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이 하늘나라에 이르러 살아야 할 날은 영원무궁하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향하여 달려가는 인생 (0) | 2024.11.27 |
---|---|
기도의 단계를 올라서자 (0) | 2024.11.26 |
태클을 거시는 하나님 (1) | 2024.11.25 |
믿음은 함께 하는 것 (0) | 2024.11.25 |
하나님께서 흔드시는 이유 (0)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