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사람을 높이지 않는다

2025. 3. 10. 08:42좋은 글, 이야기

기독교는 사람을 높이지 않는다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하나님 앞에 모두가 죄인이다.
성경은 사람을 높이지 않는다.
다윗처럼 위대한 신앙인도 성경은 그들의 허물을 감추지 않는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당대의 의인이라던 노아도 모두가 죄 가운데 살았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독교는 사람을 거룩한 자요 성인이라 칭하지 않는다.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기 때문이다.

죄로부터 자유로운 자는 하나도 없다.
죄짓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 오늘날 인간의 삶이다.

자신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우기고 살지만 그들의 삶에 의는 없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단언한다.

우리의 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으셔야 할 만큼 큰 죄다.
죄인인 우리가 그 누구를 정죄하리오.

남을 비난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우월감에서 나오는 교만 때문이다.
사람은 그 누구도 비난할 정도로 우월하고 의로운 자가 아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만의 내부용 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어디서나 믿는 자답게 살아야 하고 죽을 죄인이 은혜로 구원받은 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연약한 양이다.
양은 스스로를 방어할 능력이 없다.
목자의 인도를 받지 않으면 이리를 막아낼 재주가 없다.

오늘날 세상은 무신론적 사상으로 가득 차있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죄인임을 잊으면 안 된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구하는 자로서 세상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없는 믿음은 모순  (0) 2025.03.10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0) 2025.03.10
죄를 우습게 여기는 자여 기억하라  (0) 2025.03.07
시간은 생명이다  (0) 2025.03.06
환난날에 과연 나의 믿음은?  (0)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