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정예배가 주는 유익

2005. 3. 21. 14:27좋은 글, 이야기

가정예배가 주는 유익

1) 우리 가정의 참된 주인을 만나게 된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일관된 삶의 양식은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주님)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 5: 42)였다.
바로 이것이다. 규칙적인 가정예배가 있다면 바로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2) 가정적으로 주의 인도를 경험하게 된다.
순종하는 개인들을 주께서 인도하시고, 순종하는 공동체 또한 주께서 인도하신다.
가정제단은 온 식구들이 말씀의 장에 함께 서서 순종을 격려하는 장이어야 하고,
이곳에 주의 인도가 함께 하심은 너무나도 당연하지 않은가?
이 말씀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3) 자녀 교육의 최선의 마당일 수 있다.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가정예배는 楣碩涌?대한 지속적이고도 규칙적인 말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 제단이야말로 우리들의 자녀들을 노엽게 아니하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수 있는 최선의 마당이라고 할 수 있다.

4) 모든 가족들에게 창조적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점이 없는 대화는
종종 뜻없이 표현하는 언어의 낭비이다.
그러나 말씀이 있고 기도와 찬양이 있으며 성령님의 임재가 계신 곳에서의
우리들의 대화같이 거룩하고 진지한 대화의 자리는 없을 것이다.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잠 27 : 9).
하물며 말씀을 통한 가족들의 사랑스러운 권고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가정예배 드리는 법>

가정예배는 아버지, 즉 집주인이 인도하면 더욱 좋다.
그렇지만 그런 형편이 못되어도 관계 없다. 예배는 매일 빠짐없이 드려야한다.
시간은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일수록 지루하게 느끼면 예배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정예배는 온가족이 다 참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정해야 한다.
밤에도 좋고 아침시간도 좋다. 일정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면 모든 가족이
스스로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예배인도에도 부담을 갖거나 서로 부끄러움이 없도록 해야 된다.
가정예배 가이드북이나 요사이 흔한 간행물을 그대로 사용해도 좋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 순서전체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

찬송을 한 장 같이 부르고 성경 한 장을 윤독해서 한 절씩 낭독하고 가족 중
대표기도를 드린 후 마쳐도 된다. 시간은 20분이 넘지 않으면 좋다.
어린아이들도 기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어른들도 알아듣기
쉽고 짧게 요점만 기도할 것을 권한다.
기도가 어려우면 거리감을 느끼고 길어져도 가정예배의 근본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가정예배 중, 유의할 점도 있다.
예배는 예배로 마치고 주로 좋은 일을 서로 기뻐하고 칭찬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
절대 꾸지람을 하거나 잔소리는 금물이다. 유태인들의 가정예배는 유명하다.
우리들의 가정도 예배를 통하여 기독교 전통을 이을 필요가 있다.
가정예배는 이 땅에 기독교 문화를 심는 지름길이다.
가정에서 시작되는 사회적인 인간관계가 원만하게 이룩되면 평생토록
이웃과의 관계에도 원만할 수 있다.


<가정예배순서>

첫째방법: 찬송1곡, 성경1장 읽기, 기도
(순번에 따라, 또는 짤막한 대화식기도, 중보기도)
둘째방법: 찬송1곡, 지난 주간에 암송한 것을 암송하고 기도로 마친다.
셋째방법:찬송1곡, 아침경건의 시간 때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한다.
특별한 날 (결혼기념일,약혼일,회갑등)에는 해당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순서를 만들어
의미있는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회는 어린 자녀들과 같이 돌아가며 보는 것이 지도력개발을 위해 좋을 것이다.

*성경묵상을 통한 가정예배의 실제

1)사회: 순서를 정해야 한다.자녀는 가끔 시킬 수도 있다.
2)찬송: 쉬운 것으로 자녀의 수준에 맞춘다.
3)기도: 순서에 따라 하되 자녀가 어릴수록 기도시간을 줄이라.
4)성경읽기: 돌아가면서 혹은 사회자와 교독하면서 읽는다. 역할극으로 읽을 수도 있다.
5)설명: 공동의 본문일 경우 이해를 돕는 본문을 설명할 수 있다. 자녀에게 질문을 하면서
자녀들이 스스로 본문을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6)나누기: 나이 순서나 자리순서, 혹은 자유롭게 한다.
7)기도: 돌아가면서 각자가 적용한 근거로 기도한다. 사회자 대표로 기도할 수도 있다.
8)찬양: ‘좋으신 하나님’이나 ‘우리에게 향하신’등 짧고 쉬운 곡으로 찬양한다
출처 : 행복한 예수의 사람들
글쓴이 : 문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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