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라를 위하여 사는 법
주님 나라를 위하여 사는 법
글쓴이/봉민근
기독교라면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안티들의 글을 보면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기독교를 몰아 붙이는 사람들이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조금도 알려고 한다거나 이해하려는 조짐도 없이
무조건 싫다 하는 것이다.
반면 기독교인들도 주님을 향한 열망이나 복음적 사명으로 이들이 이해 할수 있도록
사회생활 속에서의 노력 뿐만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변증하거나 이해 시키려 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 하면서 안타깝다는 반응만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같은 기독교인들을 감싸주고 용서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은 별로 없고
서로 욕하고 저들과 한편이 되어 정죄하며 힐난하기에 빠르다.
그리스도인은 사명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복음을 위해 산다는 것은 복음을 위하여 일한다는 의미가 있다.
복음을 사랑하면 그리스도안에서의 형제자매된 자들을 위하여 서로 사랑하며 이끌어 주고
기도하며 도우며 서로를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초대 교회가 존경받는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그들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주님이 난처해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사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는 걸레 조각 찢어지듯 찢어지고 만신창이가 되어 쓰레기통에
버려진 형국이다.
믿는 사람들끼리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려는 마음보다 남의 잘못은 조금도 보지 못하는
사악함이 가득한 집단으로 변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욕하고 미워하고 시기하며 정죄하기에 빠르나
이들 모두는 하나님이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형제 자매들이요
택하신 백성이요 하늘나라 시민들이다.
서로 사랑하라 말씀 하시는 주님의 간절한 기대와 바램을 내동강이 치고 나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때에 내가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런 교회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겠는가?
내가 불신자라면 나 부터도 교회에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한국 교회는 행동을 바꾸든지 삶을 바꾸든지 하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목적은 하나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들의 목적도 이와 똑같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인으로서 만족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부끄러운 기독교인이라고 남들 앞에서 기 죽고 꼬리내리는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진정 기독교인으로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행복을 전하는 전령사로 살아가야 마땅하지 않은가?
주님이 부끄러워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남을 사랑하고 이해하기는 커녕 서로 헐뜯고 미워하고 나만 옳다고 주장만 한다면
교회에 언제 평화가 찾아 오고 행복한 신앙 생활을 할수 있겠는가?
링컨은 행복 하겠다고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 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고 마음 먹은 만큼만 신앙의 열정도 갖게 되는 것이다.
이제 형제의 허물을 덮어 주고 감싸 주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되지 않겠나?
제발 교회에서 뒤담화나 비난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입조심을 했으면 좋겠다.
주님도 욕하지 않고 사랑의 십자가로 감싸 주시는데 성도들이여 왜 난리를 피우고
교회를 욕 먹이면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허다한 죄와 허물을 덮는 법이다.
믿는 사람들 끼리 다투지 말고 우리 모두는 주님을 변증하는 변증가들로 살아야 한다.
말로만 주를 위해 사는 것
그것은 거짓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