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의 바다에 십자가를 던지세요

2007. 3. 30. 09:56좋은 글, 이야기

    성 프란시스가 고향에 있을 때 하루는 자기 집 하인이 우물에서 물을 길을 때마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인은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릴 때마다 조그만 나무토막 하나를 넣었습니다. 궁금해진 프란시스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느냐고 묻자 하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을 퍼 올릴 때마다 나무 조각을 넣으면 물이 출렁거리지 않아 넘치는 걸 최대한 막을 수 있으니까요." 성 프란시스는 하인의 말 속에서 깊은 의미를
    발견하고 친구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 "우리는 얼마나 자주 흔들리는 물통 같은지.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마음,고통으로 요동하는 마음, 절망으로 부서지는 마음,... 거기에 십자가를 던져보면 어떻겠나?
    사랑하는 크리스쳔 룸 가족님들!
    누군가가 말하기를 인생은 마치 조각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맑고 좋은 일기에는 잔잔하고 평화롭게 항해하지만
    때로는 사나운 푹풍과 바람이 일어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절망가운데 처하기도 합니다
    사랑과 미움, 만남과 이별, 성공과 실패
    병고와 고독등 크고 작은 풍랑에 시달리며
    때로는 암초에 부딪치며 때로는 짙은 안개속에서
    방향 조차 잃고 헤메이게도 합니다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경에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닥친 풍랑을
      그들이 어떻게 항해했는가를 말해 줍니다
      욥도 요셉도 요나도 다윗도 위대한 사도 바울도
      심지어 주님과 함께 있었던 베드로까지
      사나운 풍랑을 만났습니다
      저들은 한결같이 내게 닥친 풍랑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우리 인생 항해길의 최종 목적지인 천국을 바라 보며
      거친 풍랑의 바다에 십자가를 던졌습니다
      어여쁘신 지체님들!
      우리의 인생 항해길에 십자가를 돛대 삼고
      거친 풍랑가운데 십자가를 던져 넣으세요
      "예수꼐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마8:26>
        나를 의지 하지 않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할때
        우리 주님께서 분명히 함께 하시므로
        오히려 그 풍랑으로 인해 더 빨리 더 가까이
        주님께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인생의 문제 앞에 풍랑속에 절망하며
        울부짖는 분 계십니까?
        문제를 보지 말고 풍랑을 보지 말고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십자가는 승리와 소망과 영광입니다
          어여쁘신 님들!
          오늘 하루도 십자가로 인해 승리하시는
          귀한 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상 파울에서 보니따가 드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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