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세요

2008. 5. 20. 11:56좋은 글, 이야기

  

1955년 가을 미국 오레곤주 유게네라는 동네 마을회관에서

어느날  종교 영화를 상영한다는 광고가 났습니다.

그날  영화는 한국전쟁에서 생긴 고아들의 참상을 소개하며

이들을 돌보는 손길을 찾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리 홀트 부부도 그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날이 갈수록 그 마음 아픈 영화의 장면들이 더욱

선명하게 떠올라서  이들 부부는 이 일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농장의 일부를 팔아 직접 한국에 가서

8 명의 혼혈고아들을 양자로 데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미 난민 구호법은 한 가정에 2명까지만 입양을 허용했지만

이미 6명의 친자식을 기르고 있던 해리 홀트부부에게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예외를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이 마을 신문에 기사로 나가자 여기 저기서

이들을 돕겠다는 편지가 왔고 많은 가정에서

고아를 양자로 삼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 후에 한국에서 홀트 양자회가 설립되고

지금까지 수많은 고아들에게 따뜻한 가정과 부모 형제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사랑의 실천으로 말미암아 버림받은 수많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안겨준 위대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어여쁘신 우리 님들!

우리 누구나 가정과 가족이 필요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가족과 가정으로 부터 버림받은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외치고 증거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내 주위에서 부터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지 �을까요?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13 : 18)

 

내 가족과 내 가정이 소중하면 할 수록 가정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수많은

이들에게도 가정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주님의 뜻 일 것 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셨으니

우리 또한 한 생명을 위해 진정한 섬김과 사랑의 헌신과 실천으로

그들을 돌아보아야 할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결코 나의 이기심이나 욕심이나 허영심에서 나온 거짓 실천은

오히려 저들에게 더 큰 상처와 아픔을 안겨 주는 결과를 초래할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불행을 자초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어여쁘신 우리 님들!

사실 이 아침에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정작 사랑의 실천을 구체적으로 한 바가 없으니

참으로 한심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적어도 기도하며

격려하는 일 만큼이라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가정의 달 이 아름다운 오월에 가정을 잃어버리고

방황과 절망 가운데 있는 이 들에게

따뜻한 격려 한 마디, 작은 섬김 하나,  포옹과 위로로 다가가 보세요

그래서 비록 피를 나누고 한 울타리 안에 함께 사는 가족은 아니지만

주님의 사랑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사랑으로 보여 주시며

용기있는 사랑의 실천으로 저들에게 사랑의 울타리가 되어 보세요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 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2:3>

 

사랑하는 우리 님들!

행복한 가정의 주인공들  되시고 다른 이들에게도

행복을 나눠주는 귀한 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상 파울에서 보니따가 드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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