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고의 싸인

2009. 2. 18. 11:26신앙간증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 



  예전에 흡연을 한 적이 있었을 때 일어난 일을 간증하려고 합니다.

    결혼 하기전 특히,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흡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동안 몰래몰래 흡연을 할 때는 몰랐는데 흡연을 하고서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께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정말이지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의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편치 못하는 것을 통해 저에게 경고의 싸인을 보내고 계시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떤 때는 단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불편하다가 마는 경우도 있었지만 어떤 때는 응급상황이 벌어져 병원에 모시고 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부담감을 안고 이 일이 저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닌가 싶어 하나님께 회개하며 끊어버릴 양으로 노력을 했지만 저의 이러한 결심은 하나님 앞에 진실함으로 드린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얼마 못가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가 가슴 답답해하고 숨을 쉬기 곤란한 일이 저와는 별다른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부담감을 허락하셔서 제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여기는 마음을 지우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일이 저로인해 비롯되었다는 생각을 버리고 싶었지만 제 마음은 평안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지금은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면서 술과 흡연을 모두 하나님께 드린 지금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육체의 가시를 통해 하나님의 싸인을 보내고 계십니다. 정말이지 영적으로 무지했던 그때는 그것이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인지 몰랐습니다. 알수도 없었고요.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못하고 온전치 못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경고의 싸인을 보내신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솔로몬왕은 이방여인을 들이지 말라고 꿈을 통해 두번씩이나 말씀하신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어둠의 영에게 눈과 마음이 가려지게 되면 영적인 부분이 닫혀 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내시는 경고의 싸인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은 우리들의 영혼을 내치시거나 심판하시기 위해 허락하시는 것이 아닌 죄로부터 우리들의 영혼을 보호하고 지켜주셔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허락하신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즉,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은 내 영혼을 사랑하셔서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싸인이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통해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은 곧 하나님을 온전하게 섬기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믿음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경고의 싸인을 보내셨다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내 자신을 내려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순종의 첫걸음은 내 자신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자신이 지고 가야할 십자가 짊어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질투하시고 싫어하시는 삶의 모습을 합리화하며 하나님을 마음으로부터 떠나 죄된 삶을 살아가려고 할 때 하나님은 경고의 싸인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경고의 싸인에도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보내신 경고의 싸인을 무시하거나 외면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더욱 강력한 방법을 통해 경고의 싸인을 보내신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경고의 싸인을 보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거나 나몰라라 한다고하여 이를 중단하거나 대충 넘어기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을 들어야 할 사람이 이를 듣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만의 방법을 통해 반드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게끔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주의가 경고가 되고 경고를 넘어 징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은 우리들이 헤아리거나 예측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경고의 싸인임을 깨달았을 때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것 내려 놓고 주님께로 달려가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 이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인을 깨닫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은 그런 영혼을 책망하시기보다 불쌍히 여기시며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실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품성이시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최문식

창골산 봉서방 columnist 

cms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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