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9. 11:22ㆍ좋은 글, 이야기
리더를 갈망하는 이유
크리스천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야 한다. 바르게 세상을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왜 크리스천들이 세상을 향하여 눈과 귀를 열어야 하는가? 그것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그곳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어지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고도의 과학적 발달과 풍요로움을 구가하는 21세기를 사는 지구에는 아직도 많은 나라들이 빈곤과 기아로 시달리고 있다. 그 땅 가운데 많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들의 상황에 무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크리스천은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다.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이다.
현재의 자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몸조차 돌보기에도 여력이 없어서 아예 이웃이나 세상에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지는 않은가? 크리스천이 세상을 향하여 관심을 갖는 것은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회복된 영혼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다. 보고 마음을 주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와 다스림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는 주님의 마음에서이다. 그리하여 그 땅 가운데 빈곤과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이 없도록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가 임하기를 바람이다.
세계 식량은 남아도는데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시장주의의 폐해로 인한 극단적 양극화 현상에서 비롯된다. 시장주의 아래서의 양곡은 시카고 곡물거래소를 움직이는 소수의 금융자본에 의해 장악되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폐해는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탐욕에서 비롯된다. 신자본주의 하에서의 시장주의는 소수의 지배체제가 세계의 모든 부분을 지배하며 언제 어느 곳에든지 돈벌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과 이면에는 인구절반의 절망과 배고픔이 있다. 시장자본주의는 결코 유익한 가치를 창조하지 못한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도덕성 회복을 통한 신뢰로부터 가능하다. 물질의 노예적 사슬에서 벗어나 정신적 가치의 숭고함을 추구해야한다. 이 세계는 한 울타리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자각해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의 회복이 모두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할 것이다. 기독교 신앙이 이러한 사회의 초석을 다져야 할 때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 아닌 길을 걸으며, 자신을 리더라고 생각지 않고, 영적 삶을 사는데 늘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필요하다. 역경 가운데 희망을 잃지 않고 의미를 찾는 사람을 찾는다. 우리는 그들을 리더라고 칭한다. 그들은 용기를 갖고 올바른 결단을 내린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질문하며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우리는 이러한 리더를 갈망한다. 세상을 바른길로 인도할 리더를 갈망한다. 열방의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기에...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
오직예수 백광석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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