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4. 10:22ㆍ좋은 글, 이야기
기도와 영적 전쟁 그리고 대적 기도와
하나님의 권능을 통한 승리
주로 기도 생활을 학교 기도실에서 하지만 집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 기도를 할 때 방안에 들어가 불을 끄고 조용한 상태에서 기도를 하거나 작년 겨울 방학 때는 집에서 새벽에 일어나 새벽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시며 기도를 행하게 하실 때 기도를 하는 중에 왠지 모를 공포감이 엄습해 올 때가 있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뒤에 다가와 듣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기도가운데 함께 하실 때는 얼마나 평안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둠의 영이 다가와 있을 때는 공포감과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고 몸에 소름이 끼치거나 식은 땀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음에도 공포감이라는 것이 몰려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도를 지속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집중되었던 마음이 공포감으로 말미암아 흔들리게 되어 불필요한 부분에 집중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나님께 드리던 기도를 잠시 멈추고 가까이 다가와 기도를 방해하려고 하는 어둠의 세력을 향해 대적 기도를 합니다. 기도가운데 영적 전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도를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은 물러갈지어다. 물러갈지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럽고 사악한 어둠의 영은 당장 떠나갈지어다. 떠나갈지어다.'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어둠의 세력이 떠나갈 때까지 틈탈 기회를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대적 기도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떠오르게 하시는 보혈의 찬송을 부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면서 대적 기도와 보혈의 찬송을 병행합니다. 대적 기도를 통해 이를 물리치지 않으면 어둠의 세력 스스로 물러가지 않고 계속적으로 남아서 기도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면서 대적 기도를 담대한 믿음으로 드리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공포감 같은 것이 마음속에서 사라지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평안함이 교차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둠의 세력이 대적 기도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 앞에 무릎꿇고 물러가게 된 것입니다. 즉, 대적기도를 통해 어둠의 세력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게 된 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마음의 평안을 받으면서 다시금 기도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둠의 세력이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간질 시키고 기도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들의 주위를 맴돌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드리는 대적기도가 하나님의 권능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해야 할 뿐만아니라 굳건한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위에 바로 서야 합니다. 어둠의 세력이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말씀의 능력을 받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를 대적하기 위한 기도의 훈련이 필요한데 기도의 훈련은 바로 하나님과의 끈끈한 교제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는 기도의 능력이나 영향력을 하나님께서 크게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세력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틈탈 기회를 이용해 도전장을 내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는 우리들의 피난처와 피할 바위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어둠의 세력은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
최문식 창골산 봉서방 column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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