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 속에서도/행23:1-11▒◈
바울은 자기의 의도와는 전연 상관 없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매진하고 있음을 사도행전 23장을 통해 볼 수 있
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가면 유대인들의 박해와 핍박을
받을 것을 이미 두번의 예언을 통하여 알고 있었으
며 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예루살렘행을 만류하였
지만 복음 전함을 위하여 결박 받을뿐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하고 담대하게 예루살렘을 갔던 것입니다
(행21:4.10-15)그의 삶은 오로지 주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것을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사명을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사는 하나님의 종들
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함께 하심을 우리는 확실하
게 볼 수 있습니다
공회앞에 재판 받는 바울의 모습은 너무도 당당하
고 의로우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조금도 그 기세가
사그러 지거나 풀이 꺽이는 모습을 볼 수 가 없습
니다
왜 이런 당당함이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울이 목숨
을 바쳐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도로서 행실
에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었으며 로마 선교에 대
한 뜨거운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위로하시고 그 길을 선하게 인도하시
기 때문입니다 (행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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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용할 양식*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
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
라 하시니라(수1:9)
2010.5.10. 글: 이성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