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아무리 흡사하다고 할지라도

2010. 5. 13. 22:34좋은 글, 이야기

기독교와 아무리 흡사하다고 할지라도

 

   기독교라고 할 수 있는 개신교 교단만 해도 수백 개에 이르고 있으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빙자한 이단만 해도 수백, 수십 개에 이르고 있다. 하나님을 지칭하면서 부르는 종교를 크게 나누자면 유대교, 천주교, 개신교를 비롯하여 마호멧트(회교도, 이슬람교)를 나눌 수 있다.

 

   물론 유대교나 천주교는 거의 한 종파로 내려오지만 개신교는 너무나 다른 전통교리로 인해 파가 무수하게 나눠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상의 문제가 아주 달라서 나눠진 것보다는 교리와 상관없이 정치적인 문제나 아니면 의견이 서로 달라서 나눠지고 있다. 여기서 세부적인 분류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론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의 원리와 본질이 다르다는 점이다. 즉 성경의 하나님과 기독교의 하나님이 과연 같은 존재로 여기는 것인가? 아니면 성경의 그리스도 예수와 기독교의 그리스도 예수의 관점이 서로 다르다면 분명하게 구분해야 할 것이다.

 

   성경의 원본에서도 오역이 난무하며 원본의 내용을 삭제나 첨가로 인해 번역상 오류를 남겨져 있다. 심지어 여성을 비하하기 위해서 성경의 번역을 서슴치 않게 남성우월주의로 번역한 킹 제임스, 칼뱅이나 루터, 제롬이 적극 나섰다는 사실이 최근에 출판된 “하나님의 딸들”(진 에드워드/조이선교회출판부)책을 읽어보라.

이 책은 여성의 비하의 발단이 된 고대의 스승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크라테스와 그 영향을 받은 콘스탄틴 황제시대와 초대교부들 암흑기. 심지어 칼뱅과 루터 종교개혁자들과 성 어거스틴, 크리소스톰이 여성에 대해 어떻게 비하하여 표현하였는가? 로부터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의 불타는 정욕에 대한 책임을 마녀인 여성 때문이라고 돌리면서 수도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마녀사냥으로 얼마나 많은 여성이 사형을 당했어야 했는지 자기 이름의 성경을 가진 남자. 킹 제임스가 생각한 여성에 대한 생각이 번역 시에 어떻게 여성을 숨기고 번역을 했는지에 대해서 이로 인해 성경번역이 조작되고 기독교가 조작된 내용을 여실히 증명하는 책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부터 미혼모의 도움을 입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도 여성의 도움으로 마리아가 부엌일을 제치고 제자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앉아 있는 것에 대해 지지하시고 이혼한 이방인 여자에게 문화적 역사적인 개념을 파기하시고 다가가신 일 등을 통해서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여성에 대한 파격적인 대우에 대한 언급을 한다. 또한 바울이 말하여 지금껏 여성을 누르고 있는 몇 신약의 성경구절에 대해서 (교회에서 잠잠하고 조용하고. 머리에 쓰라......)나름의 저자의 해석을 덧붙인다.

 

하나님께서 원래 주신 여성의 지위 회복을 위하여

 

  얼핏 난감한 주제이기도 하고 신학 시절 페미니스트 신학자들에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반감만 키운 여성신학에 대한 다소 껄끄러움, 그러면서도 여성에 대한 부당함에도 불구하고 난감하게 했던 몇몇의 성경구절들에 대한 오역과 번역을 꼬집었으며, 2급 시민으로 전락한 여성의 권위와 지위와 명예와 여성성에 대한 회복의 실마리와 길과 방향과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초기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그리스 철학자들의 사상에서부터 시작된 여성에 대한 비하는 결국 제롬을 비롯해서 수많은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렇게 형성된 성경의 일부 텍스트가 여성비하의 근거가 되고 당연 시 여긴 역사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조목조목 여성에 대해 왜곡된 적용을 하게 하는 구절들에 대한 바른 해석과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충분히 문맥에 맞는 성경의 의미들을 찾아서 결코 우리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주님의 제자들과 사도바울이 결코 여성을 비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당대 혁명적인 여성관을 보여준 실례들을 찾아 주었다.

 

  그리고 이제 제도권의 교회에서 결코 찾아 줄 수 없는 여성과 남성의 자유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가정집 모임의 실례를 통해서 찾을 수 있는 대안도 조심스럽게 제시해 주고 있다. 여성 비하를 위해 성경과 기독교를 조작하려고 한 이유를 제시하며 성경 속의 여성을 비하한 역사와 성경번역을 왜곡을 자세하게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애매했던 구절들 그래서 선뜻 이렇다 할 내용으로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힘들었던 고린도전서, 에베소서, 디모데서 같은 곳에 있는 여성에 관한 구절들을 상세히 풀어서 원의를 되찾아 왜곡의 문제점들을 찾아 준 점이다. 더더욱 원어성경연구의 필요성과 그런 연구의 결과물들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 (장로교연합신문 93호 6면 인용)

 

  서구 기독교에 몰락의 원인이 무엇인가? 성경의 원리와 본질에 입각하지 않고 고대 그리스 종교나 철학 사상을 도입하여 성경 위에다 도배하여 개신교인 것처럼 위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독교 역사를 새롭게 인식해야 하며 교회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해야 한다고 본다.

 

  반드시 위에 제시한 책을 봐야 만이 원어성경으로 인해 성경적인 원리와 본질을 찾을 수 있으며 원형과 뿌리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 신학을 나왔느냐? 아니면 단어가지고 말장난 하지 말라는 등 해괴한 발언을 하는 이들을 보면 너무나 한심한 존재들로 볼 수밖에 없다.

 

  야고보서 4장 간음하는 여인들아(개역개정)라고 되어 있는데 원문에는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인들아!” 라고만 해야 되는데 아직도 삭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직도 성경의 원문대로 번역하면 안 되는 것인가? 어떻게 간음할 때 여자 혼자만이 간음할 수 있는가? 간음한 남자는 휴거된 것인가? 아니면 특혜를 줘서 아예 빼버린 것인가?

 

   이것 하나만 봐도 남성우월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원형과 뿌리는 남자와 여자가 동등한 입장이며 평등한 존재라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구기독교 사상과 철학의 입장에서는 남성우월주의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성경뿐만 아니라 모든 신학사상과 교리가 여성들에게 불합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예정이란 단어나 섭리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여 믿는 이들로 하여금 이단의 굴레에 빠지도록 아니면 실족하게 만드는 원인을 만들어 버렸다. 칼벵의 후예들인 청교도들이 아메리카에 도착하여 정착하려고 할 때,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는 그들에게 먹을 것과 천막을 내주면서 보살핀 그들과 함께 처음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오순도순 재미있게 살았다.

 

  그러나 인디언들을 배제하고 그 나라를 장악하려는 의도 속에 인디언들을 마녀로 악한 마귀사탄의 무리로 여기며 그들을 죽이기 시작한 것이 히틀러가 유대인을 600만 명을 학살한 것보다 더 많은 2억 명이 되는 인디언을 죽인 것은 미국역사와 전 세계가 천인공로할 만한 사건이다.

 

  심지어 아이들 엄마가 보는 앞에서 팔과 다리를 잘라 주는 해괴한 짓을 기독교라고 하는 이름을 갖고 행했다는 사실이다. 과거 종교개혁이란 미명아래 마녀사냥을 실시하였는데 주름치마를 입었다고 해서, 아니면 이상한 행동과 모습이라고 해서 사탄의 딸이라고 하여 가진 고문을 하면서 죽인 일들이 숨겨진 교회사들이다.

 

  물속에 집어넣어 죽으면 하나님의 섭리며 예정이라고 실언을 하며 살아나면 마귀사탄의 힘으로 살아났다고 기름을 발라 불로 태워 죽이는 화형식을 거행한 그들의 후예가 신대륙에 가서 같은 방법으로 살육을 한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잘못 번역된 것 때문에 이런 사건의 원인이 되고 발단이 되었다면 과연 개신교는 어떤 자세와 사상을 내세울 것인가? 그리고 이로 인한 신학과 교리가 형성되었다면 과감하게 정리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진정 성경 속에 있는 원형이 무엇인지 뿌리가 무엇인지 공부하지 않고 기독교라고 내세우지 말라.

 

  정통신학교나 정통교리에 입각한 교회라고 해서 이런 사상이 깔려 있지 않다고 장담하지 말고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파악하여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신앙인 속에 언제 어디서 오염되었는지 또한 삐뚤게 변형되었는지 진찰하여 주 안에서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나야 할 것이다. 이것이 신유의 은사라고 해야 한다.

 

  올바르게 된 기독교를 회복하는 것이 기독교를 파괴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라. 원형과 뿌리를 찾는 근본적인 치료와 회복이 없이는 진정한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이단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하지 못하면 지금 형태의 기독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본래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찾아가는 것이 신앙의 길이며 하나님께 간절히 바라시는 것이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속성 찬양연주법 지도

(인천 주 찬양교회 담당 김성수 목사 010 + 7940 + 0191 )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852번지 15호 인천 지하철 경인교대역 4번 출구 50m 직진 대부인퍼스가구에서 우회전 골목 50m 직진하면 주 찬양 교회(지하)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기타, 플롯, 드럼, 올겐, 바이올린 등을 속성으로 배움

지난 목요일에는 5분 강의를 듣고 기타를 연주하는 수련생이 나왔음

 

7시부터 말씀의 원형과 뿌리 찾는 창골산 성경공부

 

위와 동일한 장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한국교회 목사학교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재교육으로 한국교회를 변화시키자는 주제아래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기가 용이함으로 천안에서 만납시다.

천안 배방역 1번 출구에서 아산역 방향으로 직진 5분 거리

길 가에 보라색 5층 건물 한국선교100주년기념 예배당 샤론교회 041 + 548 + 4814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1482번지 담당 최규명 목사 010 + 4211 + 4813

성경 재해석으로 목회자들이 거듭나고, 강단을 올바르게 하며

성도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교회를 변화시킨다.

주 제:“목회자들이 변하면 교회가 변한다.”

[성경 바로 알고 바로 가르치기 실천]

강 사 : 이준호 목사(창골산 봉서방, 온맘 닷컴, 갓글 칼럼리스트)

예장 통합 장로회 신학대학원

대상자: 한국교회를 힘 있는 교회로 세우기를 원하는 분

목회현장에서 피곤을 느끼시는 분

성경의 줄기를 찾기를 원하시는 분

목회자, 사모, 선교사, 신학생, 사명자, 평신도

말씀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기를 원하시는 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변 역 부근(올림대교 북단 사거리)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성민교회 담당 정은섭 목사 010 + 3902 + 9004 ) 얼마든지 청강할 수 있음

 

 

 

    

 글   쓴   이

이준호목사 

570220ljn@naver.com

 흐 르 는 곡

I Love to Tell the Story - 주 예수 넓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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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칼럼 

글에 대한문의는 필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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