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하러 떠나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은 떠나는 목적지가 뚜렷하였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복지요 꿈에도 그리워하던 복지로 떠났다
기독도는 장망성을 떠나 천성을 향하여 갔고 놋은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서 소알성을 향했다
아브라함도 가나안을 향했다 목적지 없는 인생을 부평초와 같은
인생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무엇하러 떠나느냐고 물었을 때
저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고자 함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열가지 계명을 주시면서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마음놓고 섬기고 복받으면서 살고자 떠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간 것은
역시 하나님을 섬기고자 떠났던 것이다
바울은 빕립보 3 ; 7~8 절에서 『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 아니라
또한 모든 것을 해로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 라고 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바다를
떠나고 배를 떠나고 그물을 떠난 것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자 함이었다
이제 우리들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가서 제자삼으라 하심에 순종하여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증인으로 떠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0 年 5 月 29 日 / 주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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