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갈망은 뜨거운 기도를 낳는다

2010. 6. 14. 10:52좋은 글, 이야기

  • 뜨거운 갈망은 뜨거운 기도를 낳는다
     
    단순히 바라는 것이 갈망이 아니다.
    갈망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염원이요
    무엇인가 얻기를 강하게 원하는 것이다.
    영적인 일에서 갈망은 기도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갈망은 기도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갈망없는 기도를 생각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기도하기 전에 먼저 갈망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갈망은 기도에 선행하고, 기도는 다시 갈망을 뜨겁게 만든다.
    갈망이 입으로 표현된 것이 기도이다.
    기도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는 것이라면, 기도는 마땅히 표현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기도는 입 밖으로 나와야 한다. 반면, 갈망은 침묵한다.
    기도는 귀에 들리는 소리지만, 갈망은 들리지 않는다.

    그런데 갈망이 깊을수록 기도는 더 강해진다.
    갈망이 없다면, 기도는 아무 의미없이 혼자 중얼거리는 것에 불과하다.
    마지못해 드리는 형식적인 기도, 갈망이나 감정 없이 드리는 기도,
    마음이 실리지 않은 기도는 전염병을 피하듯이 피해야 한다.
    이런 기도로는 전혀 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기도를 하는 것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갈망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도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의 의무이다. 이런 의무에 충실할 때 갈망이 생기고,
    그것의 표현인 기도가 강해질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기도할 것을 명령한다.
    우리의 건전한 판단력에 따를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말거나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감정에 따라 기도를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해서는 안된다.

    갈망이 없을 경우, 우리는 갈망이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런 갈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이런 갈망이 생기면 우리는 그 갈망의 지시에 따라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 갈망이 없는 것을 슬퍼하면서 그런 갈망을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영혼은  뜨거운  간절함의 기도를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