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감정의 고백

2010. 6. 16. 10:36좋은 글, 이야기

정직한 감정의 고백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내게 ‘성내지’ 않으신다는 것과,
내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과,
그분으로부터 벌을 받을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고백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어겼을 때
그분 앞에서 그것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한편, 감정을 고백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직면하는 것,
즉 그 감정이 어떠한 것이든,
얼마나 두렵고 불쾌한 것이든 간에 내게 그런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런 감정을 ‘자기 것’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정(이 경우에는 분노)에 대해서 정직해야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어 죄를 짓지는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파괴적인 감정들을 숨기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에 부정직함으로써 마귀에게 조종할 틈을 주지 말고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필립 스위하트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