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죄인 살리신

2010. 7. 5. 09:51좋은 글, 이야기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아 멘

 

    요즈음 우리는 주일마다 Dardenne Presbyterian Church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미국인 형제자매님들이 예배드릴 때마다 외우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여러분들도 영어로 다 기억하고 있나요? 오늘은 사도신경을 다 함께 영어로 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Apostles' Creed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sitteth on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Universal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The Apostles Creed’ 사도신경은 그리스도교의 바탕이 되는 핵심 교리를 담은 초대교회의 신앙 고백 문이며 기독교의 주요 기도문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뽑으신 12제자를 가리키는 “사도(apostle)”라는 단어와 믿을 도리, 법, 길의 뜻인 “신경(creed)”이란 단어가 합하여진 말로, 그리스도교 신자가 믿어야 하는 신앙을 고백하는 기도문입니다.

 

    그런데 이 사도신경의 고백이 진정 여러분들의 신앙의 고백이십니까? 진정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 예수님께서 함께 계심이 믿어 지십니까? 저도 모태신앙입니다. 40여 년 전 주일학교 다닐 때 어머니께서 헌금 주시면 맛있는 것, 갖고 놀고 싶은 장난감도 많았지만 온갖 유혹? 을 물리치고 그 소중 했던 커다란 5원짜리 동전을 어머니의 말씀과 주일학교 선생님들 말씀에 순종하여 기쁜 마음으로 헌금자루에 넣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땐 교회학생회 회장으로 섬기며 예배를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드릴 때 마다 고백하던 사도신경 ……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처녀가 아기를 나았답니다…… 어떠십니까? 여러분들은 이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전 안 믿어 졌었습니다. …‘본디오 빌라도’ 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났답니다… 역시 저는 안 믿어 졌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쭈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신 예수님이 믿어 지십니까? 그런데 이런 고민을 저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천년 전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이곳 예루살렘은 정치, 종교, 사회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의 중심지 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공 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 맞는 유월절 모든 남자들이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해 몰려든 수도 예루살렘의 성전… 과연 그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 졌을까요?

 

     요 2:13-16절 말씀입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아 멘

 

     그렇습니다. 이곳에 웬 낯선 젊은이가 나타나 장사판을 뒤엎으며 기존 세력권에 정면 도전장을 낸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막 11:18절 말씀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 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아 멘 그렇습니다. 대제사장은 입법 사법 행정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최고자치 의결기관인 산헤드린공회의 최고의 직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온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들을 회당에 모아 율법을 가르치며 유대인들의 정체성을 잇게 하던 사람들이 당시 서기관 율법사 랍비 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당시, 유대인들은 크게 4개의 분파를 갖고 있었습니다. 바리새파는 율법주의, 즉 거룩한 척하는 분리주의자였습니다.  사두개파는 귀족적이며 정치적인 분파였습니다. 또한 엣세네파는 금욕주의와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폭력과 무력을 정당화하며 투쟁하는 열심당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로마나 헤롯이나 총독에게 붙어서 자신들의 권력을 즐기며 백성들을 종교적인 이름으로 착취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경건한 유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앞에 이제 나이 갓 30이 된 낮 선 젊은이가 나타나 이러한 온갖 권력을 등에 엎고 성전 앞에서 제물을 팔아 돈을 버는 무리들의 판을 깬 것입니다. 기존 정치세력에 정면 도전장을 낸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자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이 상황에 쉽게 납득이 가십니까? 자 답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 젊은 이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거나... 아니면 정신병자이거나……

요 20:20-21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혹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아 멘

 

    이 사건으로 예수님의 소문이 전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유월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든 남자들을 통해 소문이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입니다. 요즈음 표현을 빌리자면 한마디로 예수님이 전국에 뜨게 된 것입니다. 유월절군중 앞에서 이처럼 찬물을 끼얹고 나서 예수님은 계속해서 기사와 이적을 나타내시며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느 유대인들의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권세가 있는 새로운 가르침이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주장하는 예수 그는 누구인가? …유대인들의 모든 시선이 예수님께 향하게 되었습니다.

 

   요 3:1-2 말씀입니다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 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 이다 아 멘

 

    요 10:28-33 말씀입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 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눅 4:16-30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61:1-2)의 글을 드리거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 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예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되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아 멘

 

      그렇습니다. 그런데 나사렛동네사람들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도 바로 그것이 문제 였습니다. 도대체 두 발로 이 땅을 밟고 다니는 사람이 어찌 하나님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인간의 이성으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이 문제를 놓고 모두들 일생일대의 피 눈물 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마 16:16) 고백했던 베드로도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세 번 부인하였고(마 26:69-75) 도마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다른 제자들의 말에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요 20:25)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과연 2000년 전에 살아 계셨던 예수님이 지금 이 순간 살아 계셔서 바로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계심이 믿어지십니까? 과연 여러분들은 이 문제를 놓고 생명을 건 고민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그저 막연하게 남들이 믿는다니 나도 믿는다는 식으로 기독교를 그저 자신의 종교적 정서를 만족시켜주는 종교로 여기고 계신 분은 안 계십니까? 만약 아직도 예수님께서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이 믿어지지 않는 분 단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바로 지금 말씀을 듣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 받는 귀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길 소망합니다.할렐루야!!!

 

     그런데 예수님의 동생들은 또 어땠습니까? 서른 살쯤 되던 어느 날 집을 나선 형이 선지자 노릇을 하며 다닌다는 데 들려오는 애기가 많은 사람들이 자기네 형보고 미쳤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이라며 하나님 행세를 하고 다니는 데 좀 와서 말려달라는 것입니다. 이에 이미 집을 나간 지 오래된 형 예수를 만나려고 어머니와 함께 집회 장소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마 12:46-47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사울은 또 어땠나요? 행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그런데 …그런데…이토록 고민하며 죄 가운데 있던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의 주님께선 직접 만나주셨습니다. 자기가 믿고 싶어서 자신들이 노력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닌 오직 값없이 주신 주님의 선물이었습니다. 롬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아 멘 할렐루야!!!

 

     벧전 1:3-4에서 ‘나는 예수님을 모른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아 멘 할렐루야!!!

 

   도마는 또 뭐라고 고백 했나요?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며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던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 이다 고백 할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습니다. (요 20:27-29)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또 뭐라고 고백하나요? 약 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 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아 멘 할렐루야!!!  또 다른 동생 유다는 유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른 편, 왼편 하면서, 강력한 세상적인 예수정부가 들어서면 한자리 차지하기를 기대하며 인간적인 예수를 좇던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막 10: 37)은 어떻습니까? 요한은 정녕 결국에 가서는 뭐라고 고백 합니까? 요 1:1-3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아 멘 할렐루야!!!

 

   예수님을 그토록 핍박하고 그토록 살기등등했던 바울은 또 뭐라고 고백하고 있나요? 갈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 멘 할렐루야!!!

 

자 우리 여기서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1443) 반포한 해는 언제? 1446년

2.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가 언제입니까? 1492년

3. 요즈음 2010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최초 월드컵 4강에든 해는 언제입니까? 2002년

4. 여러분들의 생일은 몇 년 몇 월 며칠입니까?  ... …

참고로 제 생일은 1958년 12월 24일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 문제가 나갑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해와 날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모두 예수님 태어나신 해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예수님께서는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아 멘 할렐루야!!!

 

     둘째로 예수님께서는 온 우주와 이 모든 역사의 절대 주권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엡 1:7-12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 온 인류, 동서고금 모든 역사의 주인이 시요 왕 중의 왕이십니다! 그런데 세상의 왕들은 힘으로 무력으로 약자를 누르고 권력을 휘두릅니다. 그리나 우리의 왕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섬기고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주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빌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 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아 멘

 

   그렇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 세상에서 그토록 고민하며 방황하던 이 죄인도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저를 만나주신 그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읽는 순간에도 성령께서 계속해서 역동적인 역사해 주심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영,혼,육의 고통을 치유 받으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놀라우신 역사하심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간증 ‘미국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에서도 이미 말씀 드렸듯이 만약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그토록 방황하던 이 죄인을 구원해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를 처절한 알코올중독자 였습니다.

 

    기도원 원장이시던 저의 어머니… 제가 장남이기에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목사님이 되기를 그토록 소원하시며 새벽마다 부르짖어 기도하시던 어머님의 그 눈물의 기도를 뒤로하고 세상으로 세상으로 향하던 저……주머니에 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술집 가서 술 먹다 무전취식으로 파출소 끌려가고 택시 타고 집에 가다 무임승차로 유치장신세를 진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저….

 

   만취된 채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가 발생해 비몽사몽간에 병원에 실려 갔는데 술 깬 후 정신을 차리니 교통경찰이 음주측정을 하자고 했던 저... 그리고 급기야 33살 되던 해…이번에도 만취된 채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사고가 났는데……이번엔 아예 한쪽 눈을 실명해 당시 암으로 고통 중에 계신 어머니께 그토록 처절한 아픔을 드렸던 저… 한 눈을 실명하였건만 이젠 그것도 모자라 아예 삶을 포기하고 더욱 자포자기 상태로 소주를 들어붓던 저…물을 마시기 위해 물 잔을 손에 들면 손이 너무 떨려 흘리는 것 반, 입으로 들어가는 것 반 이었던 저…. 알코올중독자의 처절한 삶의 이야기들 ...어찌 이 자리에서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데…사랑의 예수님께선 세상에서 그토록 방황하던… 인간쓰레기 같던 저 조차 사랑하셔서 기독교 알코올중독치유센터 에서 릭 워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으며 때론 금식도하고 신앙 훈련을 하고 있을 무렵 제게 찾아 오셨습니다. 사실 제가 그다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던 것도 아닌데... 그렇게 열심히 기도 생활을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막연히 깊은 산속 인적 없는 곳 이름 모를 나무 한 그루에서 떨어지는 낙 옆 하나조차 그 잎사귀가 자라고 떨어지기 까지 반드시 누군가 주관하시는 분이 계시겠구나…… 하며 며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며칠 후 새벽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예수님을 모른다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를 용서하셨던 예수님… 다메섹 도상에서 살기등등했던 바울을 만나주셨던… 바로 그 예수님께서 그토록 강퍅했던 이 죄인에게도 찾아 오신 것입니다. 그날 새벽 성령께서 저의 죄를 깨닫게 하시며 한 없이 한 없이 울게 하시더니…… 실컷 울고 눈을 떴을 때…… 이제껏 캄캄한 절망의 날들이었던 과거의 모든 날들은 사라지고 오직 밝게 비춰오는 아침햇살과 함께 찬란히 밝아오는 새 날을 맞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만남이었던지요! 우리 한 영혼 한 영혼을 그토록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 그래서 생명 바쳐 이토록 우릴 사랑해주시는 예수님께 다 함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 올려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 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라. (엡 2:8-9)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제게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그 동안 사십 여 년 동안을... 사실 믿어지지도 않던 사도신경을 그저 체면 때문에 그냥 외워왔었는데 바로 그 날 아침 그 사도신경의 일련의 모든 내용들이 확실히 믿어지는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제 삶의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가사를 생각하며 함께 부르시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그렇습니다. 이토록 성령께서 나를 주관 하셔서 회개하게 하시고 용서해 주시고 알코올중독으로 황폐해졌던 영혼과 육신을 깨끗이 치료해주심은 물론 저의 은색으로 치료받은 치아를 금색으로 바꿔 주시더니 중국 및 한국에서 예수님 제게 베푸신 그 사랑의 이야기 나누게 하시고 병들어 아파하는 이웃을 위해 예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생각하며 손 얹어 기도드릴 때 마다 성령께서 자연현상을 초월하여 귀신 들린 자 중풍병자 혈액 암 피부암 폐암 등 온갖 불치의 병을 다 치료해주시고 계십니다.

 

  As you go, preach this message: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Heal the sick, raise the dead, cleanse those who have leprosy, drive out demons.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7-8)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아버지께서 인도하시는 곳 어디든 달려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 할 때마다 영,혼,육 질병의 치료는 물론 말씀 선포의 현장에서 즉각 은색치아는 금색으로 바꿔 주시고, 금색 치아엔 무늬가 생기고, 약했던 잇몸은 튼튼해지는 등 수많은 영혼들에게 살아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을 소개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계신 예수님 우리와 함께 계심을 만천하에 선포케 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에 저의 간증이 2006년 6월호 신앙계에 소개 되었고 세계 곳곳에서 여러 아픔을 가진 형제자매들이 간증듣기를 원하여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라 중국 미국 하와이 러시아 아프리카 프랑스 독일 등 지구촌 구석구석을 다니며 예수님께서 제게 베푸신 그 사랑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전지전능하신 한 치의 오차도 실수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실수하셨습니다. 시편 139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악을 아시고 모든 악한 생각과 행위를 아시고 우리가 내뱉은 모든 악한 말들을 기억하신다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저를 이토록 사랑하셔서 과연 무슨 유익이 있으셨겠습니까?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저 같은 죄인, 온갖 죄악을 저지른 알코올중독자, 집 떠난 탕자를 사랑하셔서 도대체 아버지께 무슨 유익이 있으셨겠습니까? 그래서 실수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저를 만나주신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계산적인 사랑을 하시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그렇습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멀리 하시고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오직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기만 하시는 사랑 그 자체 이셨습니다. 이 놀라우신 사랑으로 그토록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울을 부르셨고 또 저와 같은 처절한 죄인을 부르시고 용서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살아생전 그 생명 걸고 부르짖던 그 눈물의 기도소리 들으시고 GMI선교사훈련원에서의 1년간 세계 4개 대륙 선교실습 및 합숙훈련과 지금 이처럼 미국으로 인도하셔서 M div 훈련을 시키시며 아버지의 도구로 사용해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사랑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하고도 사랑스런 존재들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그토록 소중하시기에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여러분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앉아 있는 바로 이 자리에 함께 계시는 예수님! 우리의 이 모습으로 인해 기뻐 어찌 할 줄 몰라 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여러분들을 저보다 더 아름답게 사용하실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 올려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지금 이 시간 함께 기도 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신 분이 계십니까? 영, 혼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계신 분이 계십니까? 세상의 모든 염려로 고통 중에 계신 분이 계십니까?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 동력이 있습니다.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여 혼과 영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십니다. 마음의 생각과 듯을 감찰하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그렇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 말씀은 살았고 운 동력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11)아 멘 할렐루야!!!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 5:13-16) 

 

      그런데……그런데…… 우리는 100%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릴 깨끗이 씻어 주셨기에 십자가의 도를 믿는 우리는 100%의인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성령께서 이곳에 임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 성령의 능력이 이곳에 가득합니다. 지금 이 시간 성령께서 역동적으로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진정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간 고통 당하는 이웃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자신이 천국을 소망하기보다 예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소망하며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 주여 한번 힘차게 외치고 함께 부르짖어 기도 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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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이유남선교사

peterjohn2005@hanmail.net

 흐 르 는 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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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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